■ 기간 : 4월 22일~OPEN RUN
■ 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 시간 : 화~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2, 6시
■ 티켓 : R석 6만6천원 | S석 4만4천원
■ 예매 : 1588-5212
한국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그리스’가 4월 22일부터 새로운 캐스트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2003년 초연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2천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이어가는 등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작품인 ‘그리스’는 지난해부터 대학로의 유니플레스 대극장에서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조정석, 주원, 이선균, 엄기준, 오만석, 강지환 등을 배출하며 한국 뮤지컬 스타의 산실로 자리를 잡은 뮤지컬 ‘그리스’는 이번 시즌 역시 2개월간의 까다로운 오디션 과정을 거쳐 뮤지컬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스타성을 가진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 대니 역에는 지난해 그리스로 데뷔해 스팸어랏 등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대형 뮤지컬 남자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는 고은성과 국립발레단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이 인상적인 양희인이 캐스팅됐다. 여자 주인공 샌디 역에는 렌트, 맘마미아 등의 대형 유명 뮤지컬에서 착실히 기본기를 다져온 최서연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김금나가 선택됐다.
뮤지컬 ‘그리스’는 1950~60년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의 해외에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도 세계 여러 곳에서 공연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특히 1978년에는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