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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 쌍용건설 하남선 1-2공구 공사현장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현장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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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7  13: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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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의 최고봉’ ‘무재해 무사고 달성!’ 쌍용건설 하남선(5호선)1-2공구팀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최우수 건설 현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권 공사현장 중 6개월간의 종합 평가 기준 안전점검 심사에서 1등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안전시설물과 정리 정돈, 작업원 안전 의식, 안전서류 등 무재해 무사고 안전 품질 관리 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배창빈 현장소장은 “하남선1-2공구팀은 산업재해 예방활동,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하나 돼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현장 달성, 협력업체와의 상생, 정해진 공기 준수를 목표로 성실 정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기서부터는 안전의 시작입니다…안전보호구 착용 확인! 생명줄 및 안전벨트 체결 확인! 계단 조심!” 쌍용건설 CI가 새겨진 안전모를 쓰고 고개를 숙여 좁다란 계단을 연거푸 따라 내려가자, 감히 무게를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양의 철근 구조물로 구성된 거대하고 복잡한 지하철 뼈대가 드러났다. 터널용 전기배선 및 배관설치를 비롯해 용접·용단 작업부터 가스, 전기 작업 등 다양한 장비들과 공사시설이 역동적으로 움직여지는 이곳은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으로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우수건설 현장 중 1등을 차지한, 하남선(5호선 연장) 1-2공구 입출고 현장이다.
 

   
 
‘무언의 안전관리 표지판’
현장 곳곳 눈에 띄는 ‘안전’

“장비 충돌 협착주의!!” “보행자 조심! 좌우확인!” 맨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철근 위로 다닥다닥, 일렬로 늘어선 표지판들이다. 호기심을 보이자, 입출고선 내부를 안내해준 손영찬 안전팀장은 “무언의 안전관리 표지판”이라고 말했다.

손 팀장은 “현재 (입출고선) 이곳이 한 개 노선 신설이다. 단선으로 시작해 장비가 교차하고 공간이 협소해 안전감시원을 계속적으로 배치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보행자 조심, 작업선 주변 확인 등 장비 운전원이 잘 보이는 곳에 표지판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상으로 올라오니 ‘안전제일! 아빠, 오늘도 안전 작업하세요’라고 쓰인 플라카드 문구가 새삼 정신을 번쩍 뜨이게 한다.

건너편에는 “일하자 더욱 일하자 한없이 일하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글귀의, 쌍용그룹 창업주인 성곡(省谷) 김성곤 선생이 생전에 남긴 기업경영 어록이 용솟음치는 붓글씨로 펄럭이고 있다.

지하철 공사의 선도 기업
성실 시공, 안전한 기술력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하고 쌍용건설이 386억 원 규모로 수주한 강동구 강일동 일대의 하남선 1-2공구는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접어들고 있다. 공사 중에 있는 본선은 총연장 470.78m(개착470.78m, 본선환기구 1개소), 입출고선은 토공, 터널, 개착, 교량 등으로 총연장 1.374.76m 규모다. 현재 공정율은 38%에 이르며, 2018년 7월26일 준공이 목표다. 신성엔지니어링 외 6개사가 설계를, 대한콘설탄트 외 2개사가 감리를 맡았다.

‘지하철 공사의 선도 기업’ 쌍용건설은 기술력 면에서 자부심이 크다. 특히 지하철 공사는 도심 속에 인접한데다 전기 설비 등 복합 검증을 할 수밖에 없는 위험하고 난해한 작업이다. 더욱이 흔히 지하철공사 하면 개착BOX, 터널만 생각하지만, 이곳 현장은 터널, 개착BOX 구조물, 교량, U-TYPE,성토구간으로 본선 구간, 입출고선 등 복합공정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관록이 필요하며 성실시공은 기본, 충분한 노하우와 인접공사 등 기술력이 담보돼야 한다. 

쌍용건설이 하남선1-2공구 현장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도 성실 정밀 시공사로서의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강연중 공사팀장은 “그동안 쌍용건설은 서울시 지하철 건설공사로 5-39(5호선), 6-9(6호선), 913공구(9호선), 706공구(7호선)등의 경험을 쌓아왔다”며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도심지하철2단계, 싱가포르 톰슨 동부해안 지하철308공구 등 해외 지하철 공사 또한 수주해 활발히 준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자체 안전관리 구축 UP
‘9TO5’ 안전회의 ‘활발’

하남선 1-2공구 현장은 배창빈 소장 주도 아래 산업재해 예방활동,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덕분에 서울시로부터 2016년 하반기 최우수 건설 현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우선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2주단위로 도입 운영하고, 협력사에서 14일 동안 작업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성평가표를 작성하고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 전파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에는 공사팀, 안전팀이 합동점검 실시하는 9TO5(일일안전회의)도 진행한다. 현장은 이를 통해 명일 작업 안전대책 수립부터 신규채용자, 신규장비, 장비작업계획서를 명확히 판단해 위험작업을 사전에 공유하고 빠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직접 주관한다. 이날은 우수근로자 포상과 함께 안전난간대 설치 규정, 용접 작업 시 필요한 안전조치 등 기본적인 상식 퀴즈도 낸다. 정답에 가까운 근로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상호존중문화 정착 앞장
신바람 나고 편안한 ‘현장’

배 소장이 주도하는 상호존중 문화시스템도 안전 건설 현장을 만드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아직도 일각에서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어이, 김씨 이씨 최씨! 라고 하지만, 하남선 1-2공구는 지위고하 막론하고 하대 없이 꼬박꼬박 존칭어를 써주는 것이 생활화돼 있다. 또한 역지사지 관점의 배려하는 작업 환경 조성에도 애쓰고 있다. 배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면 과거 중동 등으로 돈 벌러 나갔던 우리나라 근로자분들이 겹쳐 떠오른다. 다른 문화권에서 일하려니 얼마나 힘들겠나. 이에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문화를 배려한 전용 휴게실을 마련했다”며 “가족처럼 아껴주는 편안한 분위기, 신바람 나는 웃는 현장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 배창빈 현장소장
웃자! 웃자! 웃자!
신바람 나는 현장!”


하남선 1-2공구가 준공되는 상상만 해도, 배창빈 현장소장은 그만 눈물이 날 것만 같다고 했다. 91년도에 쌍용건설에 입사해 어느덧 26년째 현장을 누비고 있다. 주로 지하철, 도로, 철도 현장에서 도심지 공사를 맡아 항상 가족처럼 먼저 다가가는 마음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올해에는 본사 안전 관리자 동절기 직무교육 당시 터널공사와 관련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생의 절반을 쌍용건설인으로 살아온 만큼 시공한 현장마다 다 자식들 같다. 어엿하게 완성된 준공 현장을 지나갈 때면 자녀들한테 “저거, 아빠가 만든 거다”라고 자랑하고 싶고, 공사한 곳이 지방이면 일부러라도 돌아가서 다시 한 번 보게 될 정도로 절로 보람이 생기고 행복하다.

그럴수록 함께 구슬땀 흘린 팀원들이 더욱 고맙다. 때문에 배 소장은 가족같이 편안한 분위기의 신바람 나는 ‘웃는 현장’ 조성에 노력 중이다. 배 소장은 “저희 사무실과 교육장에 걸려있는 문구가 있다! 바로  웃자! 웃자! 웃자!”라며 덧붙여 미래 건설인들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의견 개진도 잊지 않는다.

배 소장은 “요즘 근로자 추세가 쉴 때는 쉬면서 일하는 분위기인 반면 발주처 및 정부 정책은 아직까지는 정해진 공기를 요구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빨리빨리 분위기에 안전이란 단어의 무게감은 뒤로 빠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급공사의 촉박한 공사기간을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 발주처, 정부에서 공사기간을 현실성에 맞게 기후조건, 휴가철을 감안해 공사기간을 산정했음하는 바람”이라며 “또 적절한 금액으로 발주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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