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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피플, ‘안전보건에서 AI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 개최안전보건 분야에서 우리나라 AI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한 현황과 장애 요인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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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2  2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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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피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이 한국안전학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2024. 7. 1.(월) 킨텍스에서 「안전보건에서 AI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전보건에서 AI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전문가들이 나서서 안전보건 관리에 있어서 AI기술의 현주소를 고찰하고, 그 개발과 활용을 저해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 임영섭 포럼 공동대표

임영섭 포럼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통해 사업주 의무를 강화하고, 감독 인력과 예산을 대폭 늘렸음에도 기대만큼 산재가 줄지 않고 있다. 규제강화와 자원투입의 확대로는 한계가 있어 안전관리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AI기술이 안전보건관리를 혁신할 것은 분명하다. 금번 세미나가 안전보건 관리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 한국안전학회 박달재 회장

한국안전학회 박달재 회장은 축사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달’에 개최하는 금번 세미나의 의미를 강조하고,

“최근 급격히 발전한 AI기술은 사고 예방 및 예측, 작업환경 모니터링, 긴급대응, 훈련 및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AI기술이 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유기성 그룹장과 ㈜켐토피아 김형수 상무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유기성 그룹장

유기성 그룹장은 “스마트 제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에 적용된 스마트 안전보건 사례를 보면 안전관제와 안전관리업무 효율화에 치우쳐 있고, 많은 스마트 안전장비가 제조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진단하고,

포스코에 실제 적용중인 다양한 스마트제조 및 안전보건 기술사례와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이 확대되기 위해서 필요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 ㈜켐토피아 김형수 상무

김형수 상무는 “‘AI 기반의 작업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패턴을 분석하여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식별하며, 모델링을 통하여 위험 확률을 예측하고 최적의 위험완화 조치의 수립 및 조치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AI기술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며, 안전관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헤르스 김형석 대표가 좌장을 맡아 LG화학 여수사업장 이윤호 상무, 현대건설 하주형 팀장, ㈜코너스 김동오 대표이사, 인천대학교 오태근 교수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청중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윤호 상무는 “산업현장에 DX와 AI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술의 적용이 법규에서 정하는 의무사항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느냐의 한계가 있다.”면서

 “사업장에서는 고위험 작업의 인력대체, 유해위험요인의 모니터링, VR에 의한 체화교육 등 AI와 DX를 활용하여 현장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하주형 팀장은 “현대건설은 재해예측 AI 시스템, Vision AI 시스템, AI 영상인식 장비 협착 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AI 활용 기술을 도입하여 운용하거나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AI기반 안전관리 기술은 초기 도입 비용 문제, 기술적 한계와 신뢰성 문제, 작업자와의 갈등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데이터 보안체계 구축, AI 및 자동화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 산업 표준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동오 대표이사는 “AI기술은 산업현장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우선 활용되고, 기존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문제해결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지능증강 AI는 물류관제, 자율주행 차량관리, 물류터미널 안전관제,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에 적용되고 있고, 현업 실무자가 적합한 타이밍에 올바른 일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적 능력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의 설계와 운용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인천대학교 오태근 교수는 “AI는 실시간 모니터링, 위험요인 예측 분석, 근로자 행동인지 등을 통하여 안전한 작업장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하고

“AI로 인한 작업 환경변화에 대해 사업주, 법률 전문가 및 안전보건 전문가가 법적인 문제 등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형석 대표는 “안전보건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현장에서 AI기술을 적용할 때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며,

“AI기술은 근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 서비스로 가는 것이 중요하고, 궁극적으로 의료분야의 정밀의료와 같이 ‘지능기반 정밀안전보건’으로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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