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연구원장 권혁면)에서는 8월 26일 한국산업보건학회 2015년 하계 학술대회에서「SPSS를 활용한 근로환경조사 통계분석 실습」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강좌를 개최하였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연구원장 권혁면)에서는 8월 26일 한국산업보건학회 2015년 하계 학술대회에서「SPSS를 활용한 근로환경조사 통계분석 실습」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정책제도연구팀 김영선 박사가 근로환경조사 자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한 논문 및 분석 주제 소개, 통계프로그램 SPSS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계 및 사업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권혁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증진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강좌를 개최하였다.”며,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한 근로자의 직업만족도나 직무스트레스, 건강영향 등 다양한 분석으로 근로환경과 근로조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근로환경조사(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는 우리나라의 근로환경과 안전보건수준을 다각도로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조사이며, 유럽 취업자 근로환경조사(Europ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EWCS)와 조사 방법 및 조사 내용이 동일하여 국제적인 비교 연구가 가능하다.

근로환경조사는 2006년에 처음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10년, 2011년에 이어 2014년까지 총 4차례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은 만15세이상 취업자 50,000명이며, 조사 내용은 고용형태, 근무패턴, 직업만족도, 작업환경, 건강영향 등 120여개 항목으로 근로자의 업무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