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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간호협회,메르스와 감염병관련 세미나 개최메르스와 감염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
오세용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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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13  1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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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한정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7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메르스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한정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7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메르스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직장인들의 보건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이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메르스와 같은 건강문제가 발생하여도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질병으로 인한 유급휴가제를 마련하고, 산업간호사를 비롯한 보건관리자들이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가톨릭대 교수)은 세상이 아무리 메르스 때문에 난리가 나도 직장인들은 어김없이 아침 9시면 출근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직장인 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직장인들은 전 국민의 37%를 차지하고 있어 전 국민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 수보다 3배 이상 많은데 이와 같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해야 할 보건관리자는 전체 사업장의 0.5%에만 배치되어 있어 보건관리자에 의한 직장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만 일시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근로자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장에 보건관리자를 배치하고, 보건관리자 업무에 감염병 관리에 대한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감염병 및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직장인들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최정실 가천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금번 메르스 확진자의 21%가 의료기관 종사자였음을 설명하고, 의료기관 종사자를 위한 보건관리 체계가 의료기관 내에서 마련되어야 함을 설명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발표에서도 최근 한 달 내내 보건관리자들이 야간근무와 휴일근무를 수행하면서 직장 내에서 메르스 관리를 하고 있지만 보건관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고, 보건관리자가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금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는 메르스 등 감염병에 대한 직장인 보건관리 매뉴얼을 만들고, 해외 출장 직장인을 위한 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함으로써 신종 감염병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편 (사)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4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전국 사업장에서 보건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관리자들이 회원이며, 현재 약 2,000여개 사업장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전국에 9개 지부 20개 지회 및 18개 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관리자에 대한 법정 직무교육,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근로자건강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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