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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 SK건설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소프트웨어적 안전! 인간공학적 안전!'으로 안전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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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30  1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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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날씨가 계속되던 지난달 21일 SK건설(주)가 짓고 있는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현장소장 이상윤)을 찾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으로 향했다. 이곳은 제47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행사로 열린 ‘2014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곳이다.
특히 ‘Software적 안전! 인간공학적 안전!’을 중심으로 한 기법을 적용하며 안전보건관리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또 대상 수상의 들뜸도 없이 묵묵히 현장의 안전을 챙기고 있는 SK VIEW 신축공사현장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현장에는 저마다의 느낌이 있다. SK건설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밝고 깨끗하다’ ‘화기애애하다’였다. 알고 보니 지난해 환경부·건설교통부 주관 환경관리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곳의 작업 모습을 보고, 또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바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맘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안전(Self Safety)을 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 의식으로 ‘스스로 안전’에 주력
이상윤 현장소장은 “아파트 건설 현장은 사람이 사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짓는 곳입니다. 이제는 그 공간을 짓는 사람들도 편안하고 안전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누군가가 만들어주겠지’가 아니라 ‘우리’ 함께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Software적 안전, 인간공학적 안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Software적 안전, 인간공학적 안전’일까? 이에 최두선 안전환경부장은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안전시설은 최고 수준을 자랑함에도 안전사고가 감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보여주기 식의 시설과 장비 위주의 관리보다는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하는 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하는’ 안전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HSE 통합센터 설치, 자율안전관리 위한 16개 약속
지하 2층 지상 26층 8개동을 짓고 있는 SK건설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은 현장 개설부터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통합센터를 설치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16개의 수칙 항목을 3단계로 분류해 근로자와 관리자, 리더가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또 16개 수칙 항목들은 감성 문구로 작성해 현장 표지판과 펜스 곳곳에 게시해 놓았으며,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중국어와 영어로 함께 표기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HSE 통합센터에서는 매일 현장 상공을 누비며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멀티콥터를 투입했다. 멀티콥터는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입체적 안전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수집한다. 아울러 사람과 화물을 들어올리는 ‘무인 호이스트’ ‘블랙박스’ ‘웹 카메라’ 등을 운영하며 현장의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곳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16개 수칙 항목의 1단계는 ‘기초질서 기강 확립’이다. 이를 위해 ‘먼저 보는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 ‘근로자 이름 부르기’ ‘나부터 지금 당장 실천한다. 솔선수범 활동’ ‘지정된 장소외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라는 조직에서 기초질서를 튼튼히 해야 안전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기에 1단계에 무게를 뒀다.
“1단계의 5개 항목을 현장 안전 철칙 즉 Safety Golden Rule로 삼아 일체 무관용 원칙으로 기초질서문화를 바르게 정착해 나가는데 주력했습니다.”
이어 2단계 ‘Process 바탕으로 의식 개혁’에는 ‘기본과 원칙 준수하기’ ‘관리감독자 특별 점검 관리’ ‘위험요소 근로자 신고 제도’ ‘Self Safety를 위한 팀(팀장) 연대 책임’ 등이 있다.
특히 ‘관리감독자 특별 점검 관리’는 제3자에 의한 눈으로 새로운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2인 1조로 팀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 포상 기회 확대를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반장급 위주의 돌려받기 식 무의미한 포상에서 벗어나 그룹별 포상을 진행함으로써 팀워크 향상도 꾀했다.

   
 
감성문구로 채운 인간공학적인 현장

이곳에서는 근로자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신규근로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을 통해 현장의 편의시설이나 안전관리방침, 근로자 준수 사항 등을 배우도록 했다. 또한 안전 패트롤 점검 시 점검 담당자가 위험요소나 근로자 불안전한 행동 발생 시 ‘타임’을 외치면, 작업을 중단하고 집합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 스스로 찾아보는 안전교육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근로자들이 궁금한 점이 생기면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code를 이용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감성’을 곁들인 디자인 즉 감성색채나 감성디자인으로 현장 곳곳을 채웠다.
“딱딱한 경고나 경각심 중심의 사인이나 문구는 자칫 안전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에 감성디자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심리적인 안정도 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 스트레스 저감 및 피로 대책을 마련하거나 현장 곳곳에 이동식 쉼터를 설치하고 휴식시간도 의무화하고 있는 등 인간공학적 안전관리를 펴고 있다.
이처럼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안전관리가 아닌 근로자들이 재해 위험 없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 사람들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미니인터뷰 - 이상윤 현장소장

   
 
근로자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SK건설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상윤 현장소장은 ‘2014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데는 직원들과 근로자의 노력과 열정이 합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자칫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인해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고 있다.
“언젠가부터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는 ‘눈치 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감시단이 있을 때만 규율을 지키는 척하고 없을 때는 지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Software적 안전, 인간공학적 안전’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시스템을 추구하는 이유는 구성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상윤 현장소장은 16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땀과 열정, 애정을 쏟았다.
“이곳은 내가 현장소장으로 첫 부임한 곳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노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문화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윤 현장소장은 특히 자리만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의 자세를 강조하며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다.
협소한 부지 탓에 자칫 근로자 편의시설이 미흡할까 직원 주차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근로자 탈의실을 설치했다. 또 매일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근로자와 인사를 나누는 등 먼저 다가가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얘기도 들어주고 불안전한 요소는 없는 지 점검하고 있다.
“스스로 안전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슴은 감성으로 뜨겁게, 현장관리는 이성적인 냉철한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영통 SK VIEW 신축공사현장은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안전관리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자율적 안전보건문화를 실천해 나가며 선진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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