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맨 왼쪽)이 제주시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재해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6.25(화) 제주지역의 건설재해 감소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중심 경영에 나섰다.

제주지역은 현재 여의도 면적에 해당하는 아파트 등 택지지구 건설 및 관광숙박시설 공사, 혁신도시 건설공사에 따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백헌기 이사장은 제주시 도련동에 소재한 택지지구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떨어짐 사고 등에 대한 현장 안전보건대책 및 공단의 기술지원 현황을 살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관광미항 건설사, 호텔신축 건설사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별 안전보건 추진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여름철 건설현장은 무더위와 안이한 안전의식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건축주 및 현장소장 등 현장 관계자가 안전시설 점검 및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