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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폭염 대책, 철저히 준비하자올 여름 철저한 폭염 대책 시행으로 온열질환 및 재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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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30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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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자 본지 발행인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라고 한다. 무더울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간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온열질환자는 ’20년 1,079명, ’21년 1,376명, ’22명 1,564명이다. 지난해에는 온열질환자 2,818명, 사망자 32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천명이상 증가하는 등 폭증 현상을 보였다. 산재승인을 기준으로 한 근로자의 온열질환은 ’22년 24명에 사망 4명, 지난해 28명에 사망 1명이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온열질환자 및 인명피해 급증으로 폭염 대비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폭염은 여름철 통상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심한 더위가 특정지역에서 계속되는 현상을 의미하고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기상현상을 말한다. 사업장에서는 폭염이 오기 전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하고, 자체 예방대책을 단계별로 조치해야 온열질환과 사망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우려가 높은 도로포장 타설작업 건설현장, 물류센터 및 마트 등 취약업종, 조선업·건물관리·택배업 및 가스·전력검침 등 이동근로자 다수사업장, 외국인 고용 농·축산사업장 등은 면밀한 준비와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폭염이 우려될 경우 물·그늘·휴식 등 3대 수칙을 준수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취약시간에는 실외작업 단축 또는 작업시간대를 조정하거나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 실내작업에서도 체감온도를 관리하는 한편 냉방장치 및 환기시설을 설치하고 적절한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 

폭염과 온열질환이 기후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준비와 예방대책을 마련·시행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올 여름 철저한 폭염 대책 시행으로 온열질환 및 재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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