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달 5일 전 현장 안전보건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Y24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결의 다짐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중대재해 ZERO 결의 다짐 산행은 추락, 낙하 등 재래형 재해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인간존중의 이념과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2023년 중대재해 ZERO 달성에 이어 금년에도 중대재해 ZERO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결의다짐 산행은 전국 권역별로 동시에 진행해 본사와 수도권 권역은 남산에서, 그 밖의 현장은 4개 권역으로 분할해 광주 무등산, 김해 반룡산, 용인 매미산, 천안 태조산에서 시행했다.
HL디앤아이한라 CSO 이용주 전무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함께하며 본사와 현장 간에 상호 협조체계 유지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솔선수범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중대재해 ZERO를 이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은 신년 임직원에게 전하는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의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으로 발전된 HL디앤아이한라를 만들어가자”며 “2023년 중대재해 ZERO 달성은 모든 임직원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 원팀으로 힘을 합쳐 금년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석화 수석사장은 2023년 중대재해 ZERO를 이뤄낸 임직원 모두에게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특별포상을 진행했다.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을 포함한 모든 경영진은 ‘고위험 작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근로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작업환경 제공’이라는 안전보건 방침 아래 경영진 모두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또한 매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CEO 안전보건 경영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을 위해 위험상황 발생시 제보할 수 있는 ‘위험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아울러 ‘위험작업 거부권’ 제도를 통해 근로자에 의해 사고가 예방되는 안전문화의 기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본사 차원에서 ‘한끼해요 푸드트럭 지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현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안전최고책임자인 CSO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CALL SOS(도와줘요 CSO)’ 제도를 시행하는 등 수시로 현장 지도 방문을 이어가며 개선대책을 수립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