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국의 건설재해예방지도기관 대표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에게 더 큰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 주고 무재해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시대적 과제인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위험성 평가의 실무기법을 건설현장에 안착시키고자 부단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가 접하는 건설현장은 이러한 흐름을 체감하지 못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진심이 잘 전달되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산업현장의 산업재해발생율이 가장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또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에게 언제나 그렇듯 새해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시작입니다. 

이번 해에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중대재해감축을 정부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재해예방기관이 앞장서고 전문가의 위상에 걸맞게 위험성 평가 역량을 강화하여 지난해보다 나은 모습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또한, 새해에는 우리 건설재해예방지도기관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서로 더 많은 소통과 이해를 나누어 명실상부한 재해예방지도기관들을 대표하는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에는 건설재해예방지도기관 가족들의 모든 소망과 목표가 이루어지고,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