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국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11월 9일(목)부터 12월 20일(수)까지 30일간(공휴일 제외)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등 12개 기관(국토교통부(기술안전정책관),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토안전관리원)이 참여하여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등 전국 2,06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 43명을 포함한 총 1,164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일일 평균기온 4℃ 이하의 조건에서 시공하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등을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며,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에 대한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상태·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등 동절기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건설사업관리인에 대한 업무수행 실태, 안전·품질관리계획서 작성·이행 여부,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실·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 벌점·과태료·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지난 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현장에 대한 정밀점검 등 특별관리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목 적

ㅇ 동절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사망사고 특별점검 병행)

□ 기간 및 대상

ㅇ (기간) ’23.11.9. ~ 12.20.(30일간, 공휴일 제외)

ㅇ (대상) 총 2,060개 건설현장(국토부 428, 산하기관 632, 국토안전관리원 1,000)

- (동절기) 1,958개소 / (사망사고 102) 대형건설사 96개소, 공공발주 6개소
 

 □ 점검반 구성

ㅇ 국토교통부(기술안전정책관), 5개 지방국토관리청, 산하기관,

국토안전관리원 총 11개반 1,164명
 

□ 중점 점검사항

ㅇ 동절기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 등 시공관리 대책 여부

ㅇ 지반 동결작용 영향에 따른 흙막이 가시설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ㅇ 강풍대비 안전시설물 결속상태,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ㅇ 건설사업관리인 업무수행 실태, 안전·품질관리계획서 작성·이행 여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