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11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위원들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안전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는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7월 둘째주에는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7.11.) ▲아차사고 발굴 및 위험성평가 실천 우수사례 발표회(7.10.) ▲서울·강원 건설업 보건관리자 네트워크(7.10.) ▲서울안전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7.11.) ▲서울안전UP 건물관리분야의 사고예방 안전보건 세미나(7.11.)를 진행하였다.

또한, 7월 셋째주와 넷째주에는 배달종사자를 위한 간이쉼터 운영, 산업단지 내 출근길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통해 서울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가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3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통해 서울지역의 안전보건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산재예방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산업재해를 위해 힘쓴 유공자 18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10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 및 감사패 8점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책임과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 행사를 통해 노사정이 다시 결의를 다지고 모두가 함께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은 “현 시대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는 삶이 행복의 기준으로 사회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여주신 안전보건 관계자분들과 함께 서울 무재해 길을 걸어가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