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발행인 인사말] 창간 20주년,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신속한 여론 선도와 정보전달이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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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26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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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이선자 발행인

남자 나이 20살을 달리 이르는 말로 약관(弱冠)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기’ ‘곡례편(曲禮篇)’에서 공자가 “스무살에는 약(弱)이라 하며, 관례를 치른다’고 한 데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여기서 ‘약’은 ‘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젊은이가 관을 씀으로써 비로소 성인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겠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은 민법상 미성년자 기준이 만 18세이지만 2013년 6월 30일 이전까지만 해도 20세 미만이면 미성년자였다. 20세가 돼야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받았다. 그 만큼 ‘20년’ ‘20세’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안전정보가 2023년 7월 1일로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어느덧’이라는 표현이 피부를 느껴질 만큼, 창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안전정보라는 잡지의 무게와 비중만큼 그 내용과 콘텐츠도 의미있게 채워나가리라 다짐해왔는데, 독자들의 기대치에 어느정도 수준까지 다가갔는지는 매우 조심스럽다. 

강산이 두 번 바뀔 만큼 시간이 흘렀고, 이에따라 안전보건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급변했다. 20년 전에는 산재로 대변되는 산업안전이 고작이었다면 이제는 재해·재난은 물론 각 분야에서 안전이 제1의 명제로 자리매김할 만큼 비중이 커졌다. 그리고 이제는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로 대변되는 첨단 안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성년’으로 발돋움한 안전정보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나감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여론 선도와 정보전달이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한다. 20년을 한결같이 함께해 온 창간독자를 비롯한 독자제위와 노동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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