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24일(목) 서울지역 지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 25명, 안전보건공단 30명, 건설재해예방지도기관, 지자체 및 안전관리자 협의체 등 45명이 함께 서울지역 건설현장 밀집지역(강남구, 은평구, 송파구, 마곡지구)에서 위험성평가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로, 최근(‘23.5.22.) 제도개편(고시 개정)을 통해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 바 있다.

올해 10번째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고시)을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는 데 초점을 두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지역 건설현장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위험성평가 현수막, 기술자료집, 위험성평가 OPS등을 배포하였다. 또한 현장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제계를 위한 기술지도 및 추락방지시설 안전조치 상태 점검등을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자발적으로 위험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안전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이번 위험성평가 제도 개편을 계기로 중소규모 사업장도 손쉽게 위험성평가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