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진호)는 금일 제 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총 12개조(24명)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은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30개소를 불시에 방문했다.

점검반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및 경고표지 설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지시서를 전달하여 지적된 위험요인에 대해 개선하도록 조치하였다.

박진호 지사장은 “관내에서 4월에만 두 건의 건설업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망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공단은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사업장 위험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