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안전보건
‘22.4~5월, 지붕‧달비계 추락위험 ‘경보’ 발령건설현장, 3년간 지붕공사 사망자 112명, 달비계 사망자 38명
김범수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3.31  11:15: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건설현장 지붕공사, 달비계 사망사고가 봄에 집중 발생함을 고려,‘지붕공사‧달비계 작업 추락위험 경보(기한: ‘22.4.1.~ 5.31.)’를 선제적으로 발령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19~`21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112명이었다.

‘봄(3~5월, 32명)’, ‘가을(9~11월, 38명)’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건설업, ‘19~’21년 지붕공사 작업 사망사고 현황(단위: 명, 발생일 기준)>

구 분

(3~5)

여름(6~8)

가을(9~11)

겨울(12~2)

112

32

28

38

14

`19

45

13

12

12

8

`20

39

11

11

14

3

`21

28

8

5

12

3

주로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공장 개보수 공사 및 건물 신축공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1년 지붕공사 작업 사망사고 유형 및 원인 >

 

 

 

(유형별) 공장(43), 신축건물(32), 축사(21), 태양광(11)에서 주로 발생

- 채광창 등을 밟고 지붕 밑으로 떨어짐(59), 지붕 단부에서 밖으로 떨어짐(18)이 주요 유형

(금액별) 1억 미만 공사현장에서 61.6% 발생(69)

* 1억 미만(69), 150억원(34), 50억 이상(4), 분류불능(5)

(재해자 소속별) 원청(75), 하청(35) 순으로 다수 발생(기타 2)

 건설업 달비계 사고사망자는 지난 3년간(`19~`21년) 38명이었으며,특히 지난해 사망사고 13명 중 무려 9명이 ‘봄(3~5월)’에 사망했다.

<건설업, ‘19~21년 달비계 작업 사망사고 현황(단위: 명, 발생일 기준)>

구 분

(3~5)

여름(6~8)

가을(9~11)

겨울(12~2)

38

15

7

13

3

`19

11

2

5

4

-

`20

14

4

1

6

3

`21

13

9

1

3

-

한편, 지난 3년간 공사금액 1억 미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279명의 사고사망자 중 30.1%가 지붕공사(69명)‧달비계(17명)에서 발생했다.

 

<‘19~‘21년 달비계 작업 사망사고 유형 및 원인 >

 

 

 

(공사유형) 유지·보수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자 36(94.7%) 발생
󰀲 소규모, 단기간 공사 특성상 안전관리가 취약
* 유지보수 공사 36(94.7%), 신축·증축·재건축 공사 2(5.3%)

(공사종류) 사망사고 절반 이상(57.9%)도장작업에서 발생
* 도장작업 22(57.9%), 보수작업 12(31.5%), 외벽설비작업(견출 등) 및 기타 각 2(5.3%)

(사고원인) 사망사고 절반 이상(57.9%) 작업로프 풀림·끊어짐으로 발생
* 작업로프 풀림·끊어짐 22(57.9%), 고정점 결손 미흡 6(15.8%), 이동 중 추락방지조치 미실시 3(7.9%), 로프 길이부족 및 달비계 급하강 각 2(5.3%), 기타 3(7.9%)

- (구명줄 설치여부) 구명줄 미설치 25(65.8%), 구명줄을 설치했으나 안전대 미체결 13(34.2%)

이에 지난해 11월에 고용노동부는 지붕공사 및 달비계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안전기준을 정비했다.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3조 및 별표2 제10호(`21.11.19. 시행)

지붕공사 사망사고는 주로 지붕 위에서 넘어져 밖으로 떨어지거나 강도가 약한 부분을 밟고 밑으로 떨어져서 발생하므로 지붕 위 작업 시에는

① 지붕의 가장자리에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② 슬레이트 위에는 폭 30cm 이상의 발판을 설치해야 하며,
③ 채광창(skylight)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한편, 안전난간을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추락방호망이나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달비계 사망사고는 주로 외벽 도장 및 보수작업에서 작업로프 풀림이나 끊어짐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달비계 작업 시에는

① 작업로프와 구명줄을 별개의 고정점에 단단히 묶고
② 로프와 안전대 결속점에 풀림방지 조치를 하며,
③ 로프와 벽‧난간이 접촉하는 곳에 마모방지 보호대를 설치해야 한다.

‘지붕공사, 달비계 작업 추락위험 경보(기한: ‘22.4.1.~ ‘5.31.)’ 기간에는 초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수칙 홍보와 점검이 이루어진다.

먼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등이 실시하는 「초소규모 건설현장 무료 기술지도 사업( 1억원 미만 건설공사 현장 10만 개소, `22년 14만회 지도 목표)」을 지붕공사‧달비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취약 현장은 패트롤 점검 및 감독으로 연계한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도장공사업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지붕공사‧달비계 작업 사망사고 예방 자율점검표’를 현장에 배포하는 한편, 패트롤점검 시 안전수칙을 지도한다.

아울러, 지붕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채광창 안전덮개 지원사업(50인 미만 건설업체에서 안전덮개 구입 시, 구입비용의 70% 지원)보도 집중할 예정이다.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지난해 법원이 산업안전보건법 양형기준을 조정(안전보건조치 위반치사 범죄 권고 형량범위 상향 가중영역 ’징역 10월~3년6월‘ → ’징역 2년~5년‘으로 대폭 상향) 고(‘21.7월~),정부가 지붕공사‧달비계 안전기준을 정비(‘21.11월~)함에 따라서 앞으로 처벌 수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지붕공사‧달비계 사망사고는 안전기준을 준수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재해이며, 올해 발생하는 지붕공사‧달비계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보다 엄중하게 수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범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한국건설안전학회,제1차 건설안전혁신 포럼 성료
2
[문화칼럼] 서곡
3
한국기술사회 건설안전분회 23년도 제1회 정기 이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
4
고용노동부, 지자체와 손잡고 중대재해 감축 나선다
5
[재난안전칼럼] 요동(搖動) 치는 지구(地球)
6
[초대석] 이동학 작업환경측정기관협의회 회장
7
[인터뷰] 정민 한미글로벌 전무
8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사단법인 설립허가
9
2022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결과 공표
10
[우수업체 CEO 인터뷰] 김춘상 휴랜 대표이사
11
[파워인터뷰] 황재용 건설안전협의회 회장/ 대보건설 안전팀장
12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가이드 제작·배포
13
[발행인칼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에 즈음하여
14
안전보호구협회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15
(사)건설재해예방협회 제7회차 정기총회
16
직업건강협회, 제29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17
연구실안전전문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18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편 논의 착수
19
지에스아이엘(GSIL),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계약 체결
20
“자기규율 예방체계”공공부문이 앞서 나갑니다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