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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탐방] (주)아세아방재세계 최초로 무동력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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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5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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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아방재 설영미 상무

(주)아세아방재는 소방전문기업으로 소방시설 설계업, 제조업, 공사업, 관리업의 사업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다. 이 회사 설영미 상무는 “과거 우리나라 소방산업은 외국기술을 비판없이 모방하고 답습하는 등 후진성에서 벗어나지 못해 왔다”면서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아세아방재는 지속적으로 제조사업에 투자, 현재 신개념 신기술 대피시설을 생산 중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08년 국민안전을 위한 기술혁신을 통해 전기 없이도 자동으로 움직이는 승강식피난기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0 프로젝트 과제로 제2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안전을 위한 차세대 화재대피시설을 만드는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 본지 이선자 사장과 대담하고 있는 아세아방재 설영미 상무

아세아방재 설영미 상무는 “지금까지 화재가 난 현장에서 어느 한 사람도 피난기구를 이용 탈출해서 살았다는 사실이 없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십수 년 전 어느 날 아침 10시쯤 강남의 현대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가정주부가 발코니 난간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외치다가 결국 떨어져 죽는 광경을 온 국민이 TV 생중계방송을 지켜만 봐야만 했다”면서 “위기에 빠진 절체절명의 순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가 없기 때문으로 안타까운 인명사고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전한다.  
나아가 설영미 상무는 “건축물에서 화재만 나면 왜! 멀쩡한 사람들이 죽어야 하는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데도 왜!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안이나 대책을 내놓지를 못하고, 사고만 나면, 국민이 안전의식이 부족하다고, 안전불감증에 걸렸다고 국민 탓만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 사는 사회는 늘 불을 쓰고, 불을 부주의하거나 잘못 쓰면 사람 목숨까지 잃어버립니다. 건축물에 화재 시 탈출을 못해 내부에 갇히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국가는 국민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마련해주면 화재로 국민이 목숨을 잃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무동력 피난시스템 ‘내리고’

   
 

이같은 고민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것이 아세아방재의 무동력 피난시스템 ‘내리고’이다. 
아세아방재가 엘리베이터방식 무동력 피난시스템 승강식피난기를 세계 최초로 세상에 선보인 것은 2008년이다. 이 시스템은 재해 취약 계층인 장애인, 노인, 임산부, 유아마저도 버튼만 누르면 화재현장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 
무동력으로 작동하는 장비로 알루미늄 소재의 내식성 강한 핵심 부품으로 제작돼 해안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축물 층고 7미터까지 적용할 수 있고, 700kg 하중에서도 가이드 레일이 휘거나 변형되지 않는 강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뉴 내리고’는 소방법 기준 성능시험 횟수 6만회 성능시험을 능가하는 탁월한 품질을 가지고 있고, 승강판 움직임이 슬라이딩방식으로 흔들림이나 소음이 없고, 고도의 안정감을 자랑한다.
레일이 외부 손상을 막는 디펜드 구조가 외부에 설치했을 때도 이물질이나 눈, 비 침입을 차단하고, 동절기에 결빙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는 등 실내외 환경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재해 약자가 스스로 사용하는 유일한 피난시스템
내리고는 고층건축물 설치는 물론 재해 약자가 스스로 사용하는 유일한 피난 시스템이다. 지난 2011년 소방청 신기술 신제품 선정으로 법제화 되어 지금은 고층아파트·오피스텔·업무시설·노유자시설 등에 설치되고 있다. 어떠한 건물에서도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화재로 생명을 잃는 사고는 막을 수 있다. 
내리고는 국내. 국제특허 출원과 등록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소방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현대건설대전 소방분야 최초로 혁신기술상 수상 등 대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8년 1세대 제품을 시작으로 2020년 런칭된 5세대 슬라이딩 방식까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도 아세아방재 기술연구소의 연구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법을 어기거나 편법으로 만들어선 안돼”
한편 설영미 상무는 ‘내리고’의 유사제품 및 타사의 과장된 홍보 등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안전용품은 어떠한 경우에도 법을 어겨 만들거나, 편법으로 만들어선 안 되고, 규정이나 기준을 엄격하게 지켜야 합니다. 더욱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인명안전과 관련된 제품은 법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냉혹한 기업윤리 의식을 가져야 하고, 자기 양심을 파는 도덕적 의식 결여로 돈만 보이는 장사꾼이어선 안 됩니다. 안전은 무슨일이 있어도 안전다워야 하고 변명해선 안됩니다. 안전제품을 다루는 모든 사람은 양심을 팔아서도 안됩니다. 상투적인 얘기지만 내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국민안전을 위해 남다른 고민을 해야 하고 양심을 지키고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안전제품은 안전다워야…’
아세아방재의 경영철학은 ‘안전이 생명이다’, ‘안전제품은 안전다워야 한다’이다. 생명을 담보로 한 안전장비를 안일한 생각으로 치부하였을 경우 위험한 살인 행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설영미 상무는 “주변에는 아직도 ‘평생에 한 번 사용할지 안할지 모르는 것을 꼭 설치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이어 “하인리히 법칙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수한 재난 현장을 보며 이제 ‘설마’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나의 가족, 이웃 모두가 겪을 수 있다’, ‘안전제품은 안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안전을 설계하고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영미 상무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련 부처에 대한 정책제안도 요청했다.  
“공동주택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피공간 면적을 바닥면적이나 용적률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현행 건축법은 공동주택 아파트 발코니 공간을 바닥면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실용성과 편리성을 위해 국가 정책으로 공동주택 아파트 거실을 확장해서 사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반면 화재로부터 거주자 안전은 더욱 더 취약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국민안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확장된 발코니가 바닥면적에서 제외하듯이 대피공간을 바닥면적에서 제외하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국민안전을 획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향후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 전개
무동력 피난시스템 ‘내리고’로 대표되는 소방전문기업 (주)아세아방재는 지속된 연구와 기술투자로 고품질의 승강식 피난기가 설치되도록 향후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설영미 상무는 “아세아방재가 모든 재건축 재개발 공동주택 아파트에서 효용성 있는 피난대피시설로 승강식피난기가 설치되도록, 또 국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을 열어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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