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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탐방] 안전조끼 전문업체 대영에스엔에스“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생산이 가장 중요”
이선자 발행인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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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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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승봉대표이사
 
 

작업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착용해야 할 많은 안전장비와 보호구가 있다. 대표적인 것들이 안전화 안전모 안전대 등이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제품들이다. 이들 현장 안전제품중 중요성 면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품목이 바로 ‘안전조끼’이다. 특히 최근에는 첨단 디자인과 과학이 더해지며 ‘과학을 착용한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품목이다. ’93년 중고미싱 1대로 사업을 시작해 연간 130만개 수준의 안전복 생산업체로 성장한 대영에스에스는 안전조끼의 첨단화를 선도하며 주목받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들어서자마자 회사 사장의 책상위에 어지럽게 놓여 있는 안전조끼에서 대영에스엔에스의 역동성과 현장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손승봉대표이사와 대담하고있는 본지 발행인 이선자 대표
 
 

안전조끼 전문업체인 대영에스엔에스(대표이사 손승봉)는 수십종의 안전조끼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중 판매비중이 높은 품목은 단연 2008 series와 2011 series이다. 이들 제품 모두 KC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며, 차별화된 원부자재를 사용해 특화된 디자인으로 생산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 출시한 제품임에도 지금까지 인기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영은 또한 최근에 열린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고휘도의 밝기를 지원하는 안전조끼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조끼는 반사 띠에 현미경으로나 관찰이 가능한 미세 유리가루를 넣어서 고휘도의 밝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시 필수적인 아동용 안전조끼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망사조끼 △신호수 유도원 화재감시자용 조끼 △마트용 조끼 △경찰용 조끼 △지하철 터널공사용 조끼 등 공사종류별 장소별 계층별 등 각종 조끼를 생산하고 있다.

“봉제기술에는 특별함이 없다”
이 회사 손승봉 대표는 항상 “봉제기술에는 특별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대영의 제품만을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죠.”
실제로 대영에스엔에스의 제품에는 암홀의 크기. 주머니 형태. 허리조임 밴드. 허리공간. 무전기 고리. 끝단의 바텍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의 지적이 반영돼 있다. 뿐만아니라 원부자재의 품질유지를 위해 면이 35% 포함된 108*58 T/C원단을 고집한다.
소수의 특수업종 종사자를 위한 제품의 개발 보급에 힘쓰고 있는 것 또한 대영의 장점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들이 공종별 조끼. 터널, 지하작업자용 조끼. 신호수조끼. 등짐조끼. 방한작업복. LED조끼 등이다.
이러한 제품을 공급하며 손승봉 대표는 “한편으로 산업안전. 건설안전. 도로안전에 다소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중국 시설에서 전량 아웃소싱 형태로 생산
2001년부터 대영은 미얀마 양곤에 종업원 1천여명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생산성, 효율적 유통 등 여러 사업환경을 고려해 현지 생산공장을 접고, 2014년부터는 연간 150만pcs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중국 생산시설에서 전량 아웃소싱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공급선도 다양하다. 2001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품평을 받아 지금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대기업에도 마찬가지다. 품평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삼성. 포스코. 현대. SK. GS 등 유수의 대기업에 납품을 하고 있다.
반면 수출은 다소 미미하다. 2000년초반에는 미국·일본·호주·EU 등지로 적지않은 수출을 했었는데 지금은 중국제품에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관련 손송봉 대표는 “지금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확보해 일본. 중동. 멕시코. 칠레. 필리핀 등지에 소량이나마 수출을 하고 있다”면서 “향후 여건은 나쁘지 않다고 보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킨텍스에서 열린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가시적인 실적도 있었다”고 귀뜸한다.
손승봉 대표가 안전복 시장에 발을 내디딘 이유는 OEM 시스템 때문이다.
“의류보세업. 신발제조를 하면서 OEM 생산의 애로를 잘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계획 생산을 할 수 있는 제조업을 하고 싶었죠. 고민 끝에 어렵게 찾은 아이템이 바로 안전복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안전복을 선택한 것이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제품 만들것인가?’ 끊임없이 고민

   
▲ 회사 전경

손승봉 대표의 마케팅 마인드는 다소 독창적이다.
“어떻게 팔 것이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안전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찾는 제품, 소비자가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 저의 가장 중요한 신념입니다.”
그래서 대영에스엔에스에는 영업부서가 따로 없다. ‘전국의 거래처가 곧 영업부’라는 생각으로 그들의 소리에 귀 귀울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즉시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끊임없이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또, 적기적소에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대영에스엔에스. 이러한 마케팅 전략에 입각해 대영은 수요가 많고 적음에 구애받지 않고 다품종 제품을 200만장 이상 다량 보유해 긴급수요 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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