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수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돈 따라 움직인다’라는 영업철칙을 가지고 있는 언제나 사건 수임이 끊이지 않는 변호사 사무실 브로커 ‘필재’에게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날아들고, 돈보다 더 구린내를 맡은 ‘필재’는 이른바 ‘재벌가 며느리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특히 스릴 넘치고 묵직한 이야기에 ‘싸가지도 실력도 최고’인 블로커라는 재기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릴 라인을 더했다. 기존 범죄 수사 장르에 유머러스함을 가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다.
여기에 김명민을 비롯해 김상호, 성동일, 검영애, 박혁권, 김향기까지 국내 충무로를 대표하는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