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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고품격 프리미엄 안전시대 열겠습니다”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안전관리로 무재해1배 달성
박영신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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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8  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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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현장)은 2019년 8월 준공 예정인 최고 33층, 23개동, 총 1320세대 규모의 아파트 현장이다.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를 표방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현대건설이 런칭한 명품브랜드 첫 현장으로 단독 테라스하우스를 제공하며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차별화·고급화를 선언했다. 또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체육관, 클라이밍장, 남녀독서실 등 호텔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3개 층마다 입면변화를 두는 등 차별화된 편의시설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지하·지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안전관리 또한 명품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무재해1배(2016년 8월 6일~2017년 12월 9일)를 달성하고 강남구청으로부터 선진건축질서확립 최우수현장으로 선정(2017)되기도 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은 무재해 달성과 명품아파트 완성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작업에 임하고 있다.

 

   
 
명품아파트는 안전으로부터

자연친화적인 설계와 최고급 자재 사용으로 벌써부터 강남의 최고급 명품아파트가 될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은 안전관리 또한 최고 수준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라고 해도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김원익 현장소장은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는 오히려 기본을 지키는 안전관리,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안전관리”라고 설명한다.

우선 현장은 근로자 채용 시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혈압이 140/90이상 되는 근로자는 병원에서 별도의 혈압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신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의 고령근로자는 고령근로자 투입승인서, 가족동의서, 1년 이내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협력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재무상태와 경영상태, 공사참가 경력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선정한다. 건강한 근로자와 능력이 탁월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명품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면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현장은 이렇게 선정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추운 날씨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따끈한 대추차와 핫팩을 지급하고 휴게실에는 간이침상과 온풍기를 설치해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의 청결 유지를 위해 사우나를 운영하고 고령근로자의 안전모에는 별도의 하트스티커를 붙여 밀착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근로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는 말을 항상 건네며 명품아파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마음을 녹여서 스스로 실천하게 하는 감성안전이야말로 가장 최고의 안전관리이며 그래야 근로자들이 본인의 안전 뿐 아니라 품질과 원가까지 책임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명품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직원, 근로자, 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들이 ‘명품’이 돼야 하며 명품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존중입니다. 존중에 있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안전일 것입니다. 안전을 무시한 공정은 명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안전관리

현장은 현대건설의 안전지침인 ‘동책임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동책임제는 안전책임을 맡고 있는 안전관리자 뿐 아니라 공사관리자, 공무팀, 설계팀 등 다양한 직원들을 아파트 동책임관리자로 지정해 전 직원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동책임관리자는 아침마다 안전시설물, 정리정돈 상태 등 안전사항을 체크하고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부적합보고서를 제출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로 정리정돈 상태나 근로자의 불안전행동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조치하고 있다. 

또한 약 60%가 외국인 근로자로 이루어진 현장특성상 통역이 가능한 근로자 20여명을 ‘안전통역사’로 정해 우리 말이 서툰 근로자에게 안전수칙이나 공정과정에 대한 통역을 하도록 하고 있다.

“현장은 안전관리자 혼자 관리하는 안전에서 더 나아가 모든 직원과 근로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지침이 일상적인 대화가 되고 안전관리가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되는 현장 분위기를 통해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습니다.”

   
 
안전관리 전문화·기술화

골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장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추락사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3개층마다 동외부입면이 함몰됐다 돌출되는 입면변화로 인해 갱폼 구간에 단부 등 위험요소가 상존할 뿐 아니라 추락사고 위험도 높다.

현장은 이러한 위험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안전난간대, 낙하물방지망, 방호선반 등 일반 안전시설물을 전문안전 시설물업체를 통해 설치·유지·관리·보수 중이다. 또 골조 시공업체에서도 6명의 전담 안전시설물 설치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다른 현장들은 갱폼 구간에 수직사다리를 설치하는 데 반해 현장은 계단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혔다.

현장은 돌발적인 바람이 불어 공사 진행에 문제가 될 경우, 특히 타워크레인 및 갱폼 작업 시 작업대기·일시중지 등을 과감하게 진행하는 등 위험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장은 앞으로 아파트 14개동 동간 측벽 스카이브리지(sky bridge) 설치작업 등 고소작업 시 낙하물·추락사고에 대비한 사전 안전대책으로 발판을 겹칩으로 설치하고 추락방지망 사전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은 ‘명품’ 현장답게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실천하고 있다. IoT헬멧을 안전관리자가 착용하고 현장의 위험작업을 촬영해 근로자 관리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물이 적기에 설치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촬영된 데이터를 현장상황을 반영한 교육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현장은 장비 관리에 있어서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주기적인 건설장비 운전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건설장비는 전담 지킴이(안전감시단) 대원과 관리감독자가 매일 오전8시까지 현장에 투입된 전 장비에 대하여 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타워크레인 설치 인상 시, 본사 장비마스터 배치 후 실시하고 타워크레인 연식에 따라 정기검사 외 자체검사,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건설장비 사고 ZERO 현장을 만들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김원익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소장

"소통하는 감성안전으로 무재해현장 이룩할 것"

“어떤 건설현장이든 공기가 중요하고 품질이 중요하다면 감성안전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김원익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소장은 현장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안전을 꼽았다. 1989년도에 현대건설에 입사해 검단힐스테이트 6차, 남양주 지금동 힐스테이트 현장 등 많은 현장들을 무재해로 이끌어오며 그가 터득한 철학이다.

“현대건설 ‘THE H’ 브랜드의 첫 현장으로서 자연친화적인 설계와 최고급 자재의 사용으로 강남지역의 최고급 명품아파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브랜드인 만큼 안전관리 또한 최고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위험성 평가표 작성 및 적극적인 부적합보고서 발행, 정기안전교육 이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강남지역의 최고급 명품아파트를 지향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그는 명품아파트를 만드는 장인정신으로 안전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근로자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고 격려하는 소통·존중 문화야말로 근로자들이 스스로의 안전과 작업품질, 원가까지 책임지는 ‘명품’ 근로자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무재해1배 달성에 이어 준공 시까지 무재해 달성과 고품격 명품아파트 완성을 목표로 근로자와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조화를 이뤄 나아갈 수 있도록 그는 근로자들과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매일 따뜻한 인사를 건넬 것이다. “좋은 하루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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