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윤상훈)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5일(수) 07:00~09:00, 대림산업(주) e-편한세상 오산세교 아파트 신축공사에서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근로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추락사고 재해예방을 위한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건설업 재해분석 결과 건설현장에서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체의 59.5%를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 추락(떨어짐)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건설업「떨어짐 재해예방」준수 결의문 선서, 우수근로자 표창, 무재해 구호 제창, 현장 순회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설현장 추락(떨어짐) 재해예방 OPL 자료, 5대 건설기계·장비(굴삭기,트럭류,고소작업차,이동식크레인,지게차)에 대한 점검표,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건설현장 주요 사망사고 유형인 추락사고 근절을 위해 5월 한 달 간 “추락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안전방망, 안전대 부착설비 등)·작업발판·개구부 방호 등의 안전조치를 집중 감독하고 추락 안전조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송재준 지사장은 “건설업 추락(떨어짐)사고를 줄이지 않고서는 건설업 사망재해 감소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업주와 근로자가 합심하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건설기계‧장비에 대한 작업 전 안전점검, 4대 필수안전수칙 준수 등 집중적인 재해예방 활동으로 건설재해를 예방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