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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안전학회,“장비관련법 이슈와 스마트건설 장비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마처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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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6  2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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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일(금) 서울시 문정동 삼성 래미안 갤러리에서 개최된 “제6차 건설기계 세미나”는 사망재해 중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기계·장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의 건설기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주요내용은 현업과 괴리가 있는 “건설장비관련법 이슈”와 “생산성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건설 장비기술 개발과 적용사례"등을 정부, 학계 및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제발표 1부 좌장을 맡은 호종관부회장(건설안전학회)은 건설현장 장비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정된 장비관련법중 실효성이 없거나 현업적용 어려운 법과기준을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이슈화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오프닝을 하였다.

   
▲ 산업재해예방정책과 이경근과장
   
▲ 호종관 건설기계위원장
   
▲ 건설기계안전연구원 채용규 원장
   
▲ 삼성물산 장비그룹 박학균 프로

 

 

 

 

1부의 첫번째 발제자로 고용부 산업재해예방정책과 이경근과장은 ”기계·장비 사고의 추이와 사전예방“을 주제로 건설재해 저감을 위해서 반드시 건설기계·장비재해를 감소시켜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서 호종관소장(한국건설장비연구소)은 장비관련법의 실효성 증대필요, 또 고위험장비(카고크레인, 고작업차, 건설용리프트, 곤돌라 등)를 건설기계로 등록하여 관리를 강화할 것을 피력하였다. 특히 터널 전단면굴착기(Tunnel Boring Machine)같은 초대형 장비를 자주식 천공기와 동일한 면허를 요구하는 것은 사고예방이나 생산성향상에 도움도 안되는 실효성 없는 법규라고 지적하였으며, 또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시 시간이 촉박하여 발생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최소 작업시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장비설치·해체 표준작업시간 제도 등을 적용하면 서둘러서 발생되는 사고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선대책을 제시하였다.

또 채용규 원장(건설기계안전연구원)은 도로파괴 등의 이유로 대형크레인과 같은 중장비 도로이동 시 적용되는 제한하중(40톤이상 통행불가)은 40년전에 제정된 법(도로법)으로 현실적으로 실효성도 없고, 잠재적인 범법자만 양산하기 때문에, 정부는 하루빨리 검토하여 관련법을 개정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어서 발표한 박학균 프로(삼성물산 장비그룹)는 현업에서 사용하는 장비제작사 혹은 연식을 변경하는 일명 ”명판갈이“ 와 장비 불법개조가 많아 사고위험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그 개선안으로 발주처나 시공사·점검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관련부처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고, 신기술 및 신공법 등 도입으로 대체장비나 부가장치를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개선 의견을 역설하였다.

 

   
▲ 경기대 오병한교수
   
▲ 국토안전관리원 박상일박사
   
▲ 스마트건설안전협회 정일국 회장
   
▲ 삼성물산 안전연구소 안홍락 그룹장
   
▲ 신우개발 고영복 기술개발팀장

 

 

 

 

 

   
▲ ㈜영신 디엔씨 최평호전무

주제발표 2부, 좌장 오병한교수(경기대)는 생산성향상과 사고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 요즘,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스마트기술 개발성과와 현업적용사례, 향후 발전방향 제시 등을 실무자가 함께 공유함으로서 건설사고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문을 열였다.

2부 첫번째 국토안전관리원 박상일박사는 데이터 분석해보면, 과거에는 강력한 규제로 재해감소 효과를 어느정도 달성했다고 판단되나, 최근 몆년 동안의 재해현황은 감소되지 않는 답보상태이며, 이는 사고예방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줄때가 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스마트 기술의 활용은 그 대안으로 될 수 있으며, 현재 스마트안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하여 일부 시범적용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에 이번 개발된 관제시스템은 훌륭한 적용모델이 될 것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정일국 회장(스마트안전협회)은 국내에서 선도하는 스마트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의 정의, 기술표준과 사용자 가이드 개발사례를 소개하고, 향후에 고도화 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또 안홍락 그룹장(삼성물산, 안전연구소)는 현업의 요청으로 직접개발한 장비위치 모니터링, 크레인아웃트리거 반력산정, 모바일 장비점검방법 등을 여러가지 개발하여 적용사례를 소개하였다. 또 스마트 장비적용은 많은 장점도 있지만 반면에 스마트장비의 신뢰도향상, 기존과 다른 리스크발생 가능성, 성능대비 비용 과다발생, 받데리 같은 소모품 등 관리포인트 증가, 또 현장 사용자의 낮은 이해도 등은 향후 확대 전파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스마트건설장비 개발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피력하였다.

다음으로 발표한 신우개발의 고영복 기술개발팀장은 최근 건설현장의 트렌드는 더 무겁고, 더 커지고, 더 높이, 더 정밀하게 시공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크레인은 인양물 방향이나 위치를 정확하게 컨트롤 하는데 한계가 있어, 작업효율 저하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따라서 이번에 소개하는 ”로드 컨트롤 시스템“은 크레인후크 하부에 설치하여, 고중량 양중물을 아주정교하게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기술이라고 양중물 안정화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발제한 최평호전무(㈜영신 디엔씨)는 스마트시스템을 굴착기에 적용하여 장비스스로 작업이 가능한 머시인컨트롤(Machine Control) 시스템과 반자동 시공이 가능한 머시인 가이던스(Machine Guidance)에 대한 작업사례를 동영상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해를 도왔다. 쉽게 설명하자면 드론을 이용하여 넓은 지형을 측량하여 굴착기의 컴퓨터로 데이타를 보내면, 굴착기 스스로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여건상 대규모로 적용할만한 프로젝트는 적으나 향후에 개발원가를 낮추면 주변 현장에도 모두가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발전 전망을 하였다.

…주제발표 후 호종관 건설기계위원장은 국내 산재사망사고의 25%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기계·장비사고 예방을 위하여 건설안전학회(건설기계위원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마무리를 하였다. 덧붙여서 세미나에서 제시된 법규관련 이슈 등은 관련부처에 전달하여 그 개선책을 함께 검토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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