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이선용 건설안전부장이 2월 16일(목) 공단에서 재해발생 건설현장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역 건설현장의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육이 2월 16일(목)과 17일(금)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월 16일(목) 오후에 지역본부에서 산업재해 발생 건설현장 71곳의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산재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사 착공 후 작업 중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험이 있는 인천지역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종별 건설재해사례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 유형별 예방대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한편, 2월 17일(금)에는 공단 대강당에서 해빙기 건설현장 무너짐 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250곳의 건설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의 백은규 산재예방지도과장이 강연자로 참석하여 건설안전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건설재해 동향과 해빙기 건설현장의 주요 점검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 시기가 건설현장에서는 결빙된 지반이 녹으면서 각종 구조물 붕괴 등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라며, “이번에 개최한 특별 교육이 인천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