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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믿음으로 안전문화 구축포스코건설 안양 새물공원조성(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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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2  1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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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하수처리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지하화 하는 ‘안양 새물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안양·군포·의왕 등에서 배출되는 하루 25만t의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해오고 있는 박달하수처리장은 오는 2017년 1월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처리장 대부분이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에는 녹지와 체육시설 등 주민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이른바 하수처리장의 르네상스가 일어나는 셈이다. 이 르네상스의 작업을 포스코건설이 맡고 있다.
포스코건설 안양 새물공원 조성사업현장(현장소장 임창규)은 깨끗하고 편안한 근로 환경과 효과적인 관리제도, 상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안전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안양 새물공원 조성사업은 악취에 따른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던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 사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산업플랜트 지하화 프로젝트다.
시행처인 안양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의 근원적 차단은 물론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이 일대 주민들의 삶도 한층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5천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천971㎞/h의 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 집중

이곳은 기존 하수처리장을 일부 운영하면서 신설 공사를 하고 신설된 하수처리장으로 옮겨서 다시 가동, 나머지 일부 운영되었던 구역을 공사 진행을 하는 등 무중단 공사를 하고 있는 난공사 현장이다.
임창규 현장소장은 “공사기간이 부족해 야간작업, 돌관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약 3만평 공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항상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곳은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안전의지를 키워갈 수 있도록 편안한 소통의 시간과 깨끗한 근로환경을 제공해 마음을 다독이고 태도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안전의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현장분위기 개선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를 위해 깨끗하고 편안하며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근로자 휴게실에는 푹신한 소파와 깔끔한 테이블 그리고 선베드를 놓아 근로자들이 와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24시간 청결상태를 유지해 가고 싶은 화장실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변화의 길’이다. 스스로 안전을 생각하고 반성함으로써 근로 태도에도 변화를 꾀하기 위한 일종의 심리적 장치이다.
“현장의 모든 출입구에 안전통로(변화의 길)를 설치해 출입하는 근로자가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하도록 함으로서 포스코건설의 안전기준 준수에 대한 의지를 직접 체득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즉시개선’ 활동으로 안전 긴장감 높여

사람의 마음이 늘 한결같을 수는 없기에 순간의 방심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바로 ‘원아웃 쓰리아웃 제도’가 그것이다. 원아웃은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항목을 선정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는 근로자는 바로 퇴출(아웃)하며, 쓰리아웃은 원아웃 시행 항목 이외의 항목에서 3번 지적을 받으면 퇴출하는 것이다.
“재해발생의 주요 원인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이 대다수이므로, 이러한 불안전한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일종의 근로자 패널티 제도입니다.”
이와 함께 ‘즉시제도개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원아웃, 삼진아웃 제도에 의해 안전수칙을 위반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전개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위반 근로자뿐만 아니라 해당 팀 동료도 함께 2시간 특별교육을 받는다. ‘내 잘못으로 팀원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연대책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전직원 안전책임구역제도로 근로자 밀착관리

이곳 현장은 이러한 제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안전팀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현장에서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관찰하며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른바 ‘전 직원의 안전관리자화’인 셈으로 전 직원이 각 구역별, 시간별로 배치돼 안전 점검을 하는 안전책임구역제도도 병행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사금액 50억 이상인 협력업체는 안전담당자를 두도록 하고 있다.
“여느 공무나 공사담당자와는 구분해 안전관련 개선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바로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의견수렴이 가능해 안전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본사와 연계한 ‘안전점검용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포스코 건설에서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안전감시시스템으로 전국 각 현장에 CCTV를 설치하고, 본사가 직접 위험을 통제한다. 현장 자체적인 모니터링에 본사의 든든한 시선이 더해져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즉시, 해당 현장 담당자에게 비상 연락 체계로 상황을 통보하고 즉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건설 새물공원 조성사업현장은 깨끗하고 편안한 근로환경 속에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안전관리 실천을 통해 안전을 높여나가고 있다. 11월 중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포스코건설 새물공원 조성사업현장 사람들은 오늘도 안전모를 들고 부지런히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미니인터뷰 - 임창규 현장소장

   
 
근로자의 안전을 바라는
진심된 마음으로 다가가야

“무엇보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근로자의 안전을, 무사귀가를 바라는 진심된 마음을 근로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행동을 펼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스코건설 새물공원 조성사업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임창규 현장소장은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에 대한 진심된 마음과 교육을 통해 의식 변화를 불러온다면 그 어떤 안전시설이나 안전점검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임창규 현장소장은 30년 가까이 서울중랑하수처리장, 안산하수처리장, 김포~인천간 고속도로,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등 국내외 현장에서 땀과 열정을 쏟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믿음’이라고 말한다. 근로자가 관리자를 믿고, 관리자가 근로자를 믿는 등 상호간의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연스레 안전도 품질도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곳 현장에서는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 활동에 동참하며, 근로자들이 스스로 위험요소와 해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안전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이곳은 ‘감사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매월 안전점검의 날이면 변화의 길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포옹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안전은 혼자서가 아니라 함께 해야만 지킬 수 있음을 심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현장을 가꾸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일터가 쾌적해진 만큼 근로자들 역시 자신의 일터와 일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높아진 자부심으로 더욱 꼼꼼히 자신의 안전을 돌아보게 되기 때문이다.
“현장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은 위험요소가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지적하는 만큼 우리도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즉 ‘아름다운 안전 현장 가꾸기’ 활동은 환경안전 구축인 동시에 근로자 존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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