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은 13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전기안전대책 종합상황본부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박람회 관련시설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본사(강동구 명일동) 및 광주전남지역본부(여수지사)에 여수세계박람회 전기안전대책 종합상황본부를 운영함으로써 대회 기간 동안 정전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위해 24시간 상황근무 및 일일 안전상황 종합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조직위원회 안전대책본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개최에 앞서 신축건물 전기설비 설치완료에 따른 사용전 검사를 완료하여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 및 안전대책본부에 현장안전지원인력을 파견하여 상시 사용중인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유지해 나가는 한 편,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하여 장마철 전기안전 예방대책도 병행 추진 할 계획이다.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서 800만명 관람이 예상되고 있으며, 전기안전은 최우선이자 가장 핵심적인 사항” 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올해 국가적 행사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역량을 가지고 이번 박람회에서 사소한 전기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