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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인터뷰] 박신웅 로타리세이프티 대표이사금속화재용(D급) 소화기 ‘리멕스’ 출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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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7  14: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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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탄소중립 선언과 내연기관 차량 판매중단 발표, 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정책 등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분야중 하나가 금속화재 대응 분야이다. 기존의 소화기로는 리튬 등 금속화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국내 소화기 전문기업인 로타리세이프티(주)는 금속화재용 소화기 ‘리멕스’를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 박신웅 대표는 “리멕스가 금속화재의 안전성을 증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신웅 대표로부터 금속화재용 소화기 ‘리멕스’ 제품의 특징과 장점, 향후 마케팅 전략 등을 들어봤다. 

   
▲ 본지 이선자 사장과 대담하고 있는 박신웅 로타리세이프티 대표이사

로타리세이프티(주)에 관해 개략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철물 및 건재재 도매업을 목적으로 1994년 구로구 고척동에서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방용품과 안전용품, 안전제작물의 제작 및 도매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 현재의 과천시 위치에 물류창고와 제조공간을 확보하고 본사를 이전 확장했습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요에 최고의 품질과 신속한 납기로 대응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타리세이프티가 취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에 관해 소개해주십시오.
취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은 기존의 청정소화기 및 분말소화기 그리고 소방관련 제품이 있습니다. 안전용품으로는 K2 안전화, EIDER 안전화, 블랙야크 안전화 등 주요 브랜드의 안전화와 안전벨트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셀 브랜드의 국내 수입사로서 내화학장갑과 작업용 보호장갑 등 기능성 장갑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속화재용(D급) 소화기 ‘리멕스’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멕스가 어떤 제품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소방청은 지난해 3월에 소화기의 품질향상을 위해 시험기준을 강화하고 금속화재용(D급) 소화기의 성능과 안전성 관련 기준을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D급 소화기의 기술기준에 따르면 ‘최소 약제 중량은 13.6kg’으로 규정됐으며, ‘금속화재용 약제는 염화나트륨, 흑연, 구리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분말 또는 과립’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로타리세이프티(주)의 리멕스 금속화재용 소화기는 기존의 일반화재용 A급, 유류화재용 B급, 전기화재용 C급 소화기(ABC 소화기) 및 주방화재용인 K급과는 달리, 금속화재에 특화된 소화약제와 소화기를 사용하도록 하는 D급 소화기용 기술기준에 맞추어 제조됐습니다. 이 소화기는 리튬배터리 화재와 같은 금속화재의 초기 진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각종 전자기기, 운송기기 및 전기자동차 화재와 같은 상황에서의 소화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속화재용 소화기는 주로 금속 분말을 다루는 제조공장과 유통업체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됩니다. 로타리세이프티(주)는 리멕스 금속화재용 소화기를 통해 금속화재의 안전성을 증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개정된 소화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 중 금속화재용(D급)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주십시오.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37조에 따라 운영하는 법적 의무인증 대상으로 국내 생산유통을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제도입니다. 
소화기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방용품이지만 현행 금속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금속화재용 소화기의 인증·검사 기준이 없음에 따라 금속화재에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금속화재 진화용 소화기의 인증기준 마련 요구가 높았습니다. 
또한 금속화재용 소화기의 소화성능 시험방법 기준 도입으로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금속화재용 소화기의 무분별한 유통을 차단하고 금속화재용 소화기의 국가 규격품을 양산하여 금속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금속화재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화재 노출위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해외 규격(ISO 7165, UL711)을 준용하여 금속화재용 소화기의 소화 성능 시험기준을 도입함으로써 강화된 형식시험 적용을 통해 금속화재용 소화기의 품질을 확보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D급화재용 소화약제는 분말 또는 과립형태의 물질이어야 한다’고 규정, 액상 형태의 제품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D급화재용 소화기의 약제중량은 13.6kg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입니다. 즉 그 미만의 중량 제품은 D급 소화기로 충족하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소화성능 검증을 위해 금속화재별 소화시험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 한편, 마그네슘 합금칩 2.7kg을 대상으로 소화시험을 진행하도록 구체적인 기준이 명시돼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의 화재 및 대처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발간한 분석보고서 내용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위험 및 대처방안에 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세계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내연기관 차량 판매 중단 계획이 발표되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정책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 중에서도 전기자동차의 보급은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3년간 전기자동차 화재의 주요 발생장소는 일반도로(43%)와 주차장(37%)이며, 특히 주차장내 충전 중에 발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2022년 기준 20만대로 2021년 이후부터 신규로 설치되는 충전소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옆의 차량으로 화재가 전이되기까지 평균 약 2분이 소요되어 조기 초동진화가 중요하지만 지하주차장이나 여객선과 같이 초동진화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시 대규모 피해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전기자동차 배터리팩의 특성상 리튬이온전지의 발열 및 폭발성의 이유로, 내연기관 자동차 1대를 소화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진화시간(1시간→8시간 이상)과 소방용수(1톤 →110톤)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에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하거나 수조를 설치하여 침수시키는 등의 활용이 차선으로 검토되어 사용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소방차에 의한 소화수 주수 대신에, 금속화재용 리튬화재에 주효한 소화분말을 개발 공급하여 소방차를 통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D급 소화분말 ‘리멕스’에 대한 성능평가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전기자동차 화재의 효과적인 초기 진압방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금속화재용(D급) 소화기 ‘리멕스’의 주요 마케팅 타켓 및 수요층에 관해 말씀해주십시오.
리멕스의 주요 마케팅 타겟 및 수요층은 전기차충전소(아파트, 휴게소, 빌딩), ESS에너지 저장장치, UPS시스템, 배터리저장소, 배터리생산공장, 배터리 운반설비, 전자제품 전시장, 금속공장, 리튬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전력기기, 백화점·마트, 전기차 운송선박, 전기배터리선박,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골프장 카트충전소, 태양광발전설비, 실험실, 드론, RC완구, 전동휠체어 등 생활 주변에 상당히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현재 이와 관련해 ▲특허 제10-2454923호 금속 및 금속이온 배터리 화재진압용 소화분말 및 이의 제조 방법 (등록일 2022/10/11) ▲특허 제10-2564844호 리튬배터리용 소화물질(등록일 2023/8/3) 등 국내 특허를 개발·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또한 이번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관련 법에 근거해 앞으로 해외국가를 대상으로 특허등록 및 진출을 본격 진행할 계획입니다. 독일과 호주, 미국, 일본, 중국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있으며, 완제품 형태보다는 소화약제 위주로 제품을 현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금속화재용 소화기 업체 대표로서 이와 관련한 제언이나 신념을 말씀해주십시오.
제조·생산하는 D급 금속화재용 소화기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용해야 하며, 한 개의 공산품이 아닌 소방용품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낍니다. 모든 공정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D급소화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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