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는(서장 이시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화재안전지도를 위해 한국공항공사(김해공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시현 소방서장은 김해공항과 같은 항공기 시설은 대량의 위험물을 보유하고 있고, 휴가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시설로 화재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잇따를 수 있으므로 △ 공항 주변 위험요소파악 △ 화재 시 초기대응 절차에 따른 개인별 임무처리 절차 숙달 훈련 △ 소방시설 자가점검 및 유지관리 △ 최근 사고사례 이용하여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을 당부‧지도했다.

이시현 부산 강서소방서장은 “항공기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상황발생 시 초기 상황통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출동대가 도착하여 신속한 화재‧구조‧구급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