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은 3일 군청에서 음성군(군수 조병옥),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음성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여 음성군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 외국인 통역서비스 요원 양성(건설안전교육 실시) ▲ 지역행사(한마음축제)와 연계한 산업안전 VR부스 운영 및 캠페인 실시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안전보건교육 총괄 및 통역사 예산 지원, 군은 행사 협조, 센터는 외국인 통역사 인력 pool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미경 지사장은 “우리 공단이 음성군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