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 이하 한보총)는 지난달 16일 서은빌딩 6층 교육장에서 2022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환경안전보건협회 최학수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회장, 전문건설업 KOSHA 협의회 이상준 회장 등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산재예방 천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기 위해 한보총에 소속된 관련 단체에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한보총은 “최근에도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민이 참여하는 산재예방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한보총 소속단체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한보총은 오는 11월 1일 더케이호텔에서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제2회 보건안전페어 2022’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 중 누구라도 산재가 발생하면 그 고통이 모든 가족에게 확산됨을 인식시키는 한편 산재예방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할 예정이다.
특히 한보총은 단체를 사단법인으로 등록,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사단법인 등록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혜선 회장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하면 산재예방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게 되고, 한보총을 중심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정부 및 노사단체와 함께 건강한 일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