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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연석회의 개최신속·안전한 탐색·구조를 위하여‘위험요인 감소방안’집중 점검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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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9  15: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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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금) 10시,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광주광역시 시장 이용섭)는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안경덕장관,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 행안부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국토부 윤성원 제1차관, 소방청 남화영차장,광주광역시 이용섭시장이 참석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탐색‧구조 활동 경과와 적극적인 탐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되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탐색구조 계획]

먼저, 지난 1.25.(화), 1.27.(목) 발견된 근로자를 수습‧구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결정했다.

1.25.(화) 발견한 근로자가 있는 지점은 붕괴 잔해물이 적체되어,27층에서 잔해물(26~28층 대형 잔해물(4mx12m)은 철근 및 콘크리트 결합·양생되어 분리 어려움)을 제거하고 구조할 경우 추가붕괴가 우려되었다.

이에, 구조대는 28층으로 진입하였고, 진입로 개척과정에서 근로자를 추가로 발견(1.27.(목))했다.

이에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상대적으로 잔해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적은 29층 벽면을 천공하고, 단계적으로 28층과 27층으로 하강 진입하여 구조하고 탐색도 병행하기로 결정하였다.

< 발견 근로자 세부 구조방안(잠정) >


27층 구조대상자 위치는 붕괴 잔해물(철근 및 콘크리트)산적하고,
구조대원 접근 및 구조장비 활용이 어려운 협소한 공간이며,
인근 잔해물 제거에 따라 붕괴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

☞ ① 발견장소 인근 지지대 설치 및 29층으로 진입하여 통로 개척
(유압절단기, 콘크리트 절단기 등 활용), 안정화작업 병행

28, 29층 바닥 천공 , 하강 진입하여 주위 잔해물 제거 후 수습

현장상황에 따라 구조방안 변경가능

 

현재, 탐색·구조 활동은

잔해물 축적, 바닥면 붕괴 등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공간은 바닥‧벽면 천공 후 내시경 수색을 실시하고, 구조대상자 발견 시에는 유압절단기 등을 사용하여 잔해물을 제거하고 최소한의 진입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균열 슬라브 붕괴 방지를 위해 잭서포트를 설치(건물 서쪽 19~21층, 25~30층, 37~38층 설치 완료, 나머지 층은 상황에 따라 설치 추진) 중이다.

앞으로 내부 잔해물 제거를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구조인력과 작업자, 경(輕)장비 등을 지상과 고층부에 실어 나를 수 있도록 1월말까지 건물 내력벽 내부에 호이스트카(리프트)를 설치하며, 건물 안정성 확보를 전제로 크래셔(분쇄기)를 활용하여 대형 잔해물을 해체하고, 타워크레인 등으로 외부로 반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탐색·구조 활동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계속된다.

[건물 추가붕괴 위험성 감소계획]

지난 1.23.(일) 타워크레인 안정화조치(당초 타워크레인 상단부 제거 계획 → 일체형 거푸집과 간섭 발생 → 동시 제거) 잠정 완료 후,전국의 전문구조대원 60여명을 투입하여 붕괴건물 고층부(구조견 유반응층: 23~29층)를 24시간 수색 중이나, 층고가 낮은 아파트 구조 특성과 건물의 추가붕괴 우려로 중(重)장비 투입이나 대규모 구조인력 동원이 어려운 환경이다.

* ①층고 3m 이하 ②건물 중심 내력벽과 외벽 사이가 7~8m 불과 ③한 개층 4세대(84m2)

사고 직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확인한 주요 위험요인은
① 건물 남측 외벽(a)과 남동측 기둥(b),
② 남동측 기둥(b)과 일부 연결된 타워크레인,
③ 외벽(a) 양측에 쌓인 대형 잔해물(c)
④ 붕괴되지 않았으나 균열이 발생한 건물내 바닥 슬라브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신속한 탐색‧구조` 및 `구조대원과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향후 탐색·구조 계획과, 외벽(a)‧기둥(b)과 대형 잔해물(c)의 붕괴‧추락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결정했다.

   
▲ <붕괴건물 남측 정면 사진>참고 2

이러한 위험요인 건축물의 주요 안전조치는 대부분 1월말까지 잠정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잠정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위험 모니터링 및 보완 예정)

우선, 1.23.(일) 상단부(메인지브, 무게추 등)를 제거한 타워크레인과 연결된 기둥은 34층, 38층에서 와이어로 고정하는 작업을 27일 완료하였다.

건물 남측 외벽은 강구조물(H-beam, 약 20m) 2개를 활용하여,비교적 안정성이 확보된 내력벽과 연결한다.

외벽 좌측의 대형 잔해물(25t 추정)도 31일까지 22~28층에 와이어로 보강·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안전조치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확인하고 계측기 등을 설치하여 안전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잔해물(c) 등 진입이 쉽지 않은 곳의 탐색·구조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예측할 수 없었던 위험이 발생할 경우 해당 위험 구간 등의 탐색‧구조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추가 위험성 감소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결정한 `위험성 감소방안`과 `발견 근로자 수습‧구조방안` 이행과정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지속적으로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안경덕 장관은 “피해 근로자의 탐색·구조가 늦어지고 있어 매우 송구하다”며, “건물의 추가붕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고,“구조대원과 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확보해 나가면서
신속한 탐색·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모두가 동의했고, “전문가 자문단 논의를 거쳐서 오늘 회의에서 결정한 방안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특히“25일, 27일 추가로 발견된 피해 근로자 구조를 위한 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도 강조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용섭 시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 일주일만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체계가 공고해졌다”고 말하며,“오늘 회의에서 결정한 사안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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