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안성-구리건설공사 10공구현장 임직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화건설 외 8개사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 건설공사 10공구현장이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한화건설 안성-구리 건설공사 10공구 현장(소장 김성수)은 이 현장이 지난해 말 매경안전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인증기간은 ’18년 12월 21일부터 ’19년 12월 20일까지 1년이다. 
 

 이 현장의 공정율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5% 정도이다. 공사금액은 2천999억원, 출력인원 150여명 규모이며 2016년 12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모는 총 연장 4천244km, 폭 30.3∼30.6m이며 왕복 6차로 구간의 토공, 교량공 14개소, 터널공 2개소, 터널 및 교량기초, 거더제작 공사 등이 진행되는 현장이다.
 

 이 현장은 1320 SC운동을 바탕으로 조회 및 각종 안전보건할동 시작 전 안전슬로건을 제창하는 등 안전의식을 고취해 왔다.
 

 또 월 1회 이상 안전문화활동, 주간 위험성평가 외 월 3건 이상 위험요인 발굴 개선, 월 20건 이상 모바일 재해예방 활동 목표를 설정 운영하고 있다.
 

 현장근로자들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족에게 보내는 안전다짐 편지쓰기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현장은 또한 원·하청 상생협력프로그램 도입, 고위험공종 사전작업허가제도 실시, 취약시기 점검 및 취약시기 근로자관리, 전동공구점검, 건설기계관리 FM-2050 운동시행, 안전송 자체 제작, 매월 경영자의 안전메시지 전파, V·R가상체험 안전교육 실시, 교육용 애니메이션  및 책자 제작 보급, 일일안전당직자 점검 활성화, 3&1 아웃 및 포상제 운영, 구역별 담당제 실시, Near miss 발굴 및 개선활동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은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비 후방센서 경보시스템 개발, 터널내 밀폐공간 복합가스 농도 측정기 개발 적용, 낙석방호 케이지 개선, 터널내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물분사 시스템 적용, 붕괴위험 경보기 설치, 터널내 안전로고라이트 개발 적용 등 다양한 시설개선 활동을 펼쳐 왔다. 이 같은 활동 결과 이 현장은 지난해 10월 23일 무재해목표 1배인 91만인시를 달성했다.
 

 박현영 안전팀장은 “안전이 최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감성과 사랑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지켜주며 안전한 행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재해없는 현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