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간 : 11월 25일~11월 28일
■ 전시시간 :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요일 오후 5시
■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티켓가격 : VIP석 15만원 | R석 12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문 의 : 02-399-1000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 오페라 ‘파우스트’를 세종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독일의 대 문호 괴테의 문학작품에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구노의 음악이 가미된 대작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존 듀와 무대디자이너 디르크 호프아커가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는 동양인 최초로 베를린 슈타츠 오퍼에서 부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는 윤호근이 지휘하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파우스트 박사 역에는 테너 이원종, 김승직, 인간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역에는 베이스 박기현, 전태현이 노래하며 서울시합창단, 스칼라오페라합창단이 합창단으로 협연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는 괴테 인생 말기의 역작으로 1775년 초고를 작성한 이후 수정을 거쳐 1832년에 완성됐다. 이성적인 주체인 파우스트와 허무주의자이자 냉소적인 메피스토텔레스의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지식에 대한 끝없는 갈망, 욕망과 탐욕, 자본과 권력이 주는 철학적 의미를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