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중앙대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이 18명의 안전보건 리더를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지난해 12월 9일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강당에서 2014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앙대학교 박해철 경영전문대학원장, 안전보건공단 안홍섭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 이우찬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안홍섭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비록 수료식을 끝으로 6기는 마무리 짓지만 앞으로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이 명실상부 최고의 경영자 과정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원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원우회장인 두산건설 조정호 부장 등 제6기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원우회장인 두산건설 조정호 부장, 부회장인 사람과 안전 이명희 대표, 사무총장인 프로세이프 박상욱 전무가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제6기 원우들은 따뜻한 정성이 담긴 발전 기금을 중앙대학교에 전달했다.

안전보건공단과 중앙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은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실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및 선진 외국의 안전경영연구사례 등 안전 분야 △보건관리의 국제적 동향과 대응방안 등 보건 분야 △위기경영의 핵심경영마인드 등 경영자 리더십 분야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 전력 등 경영전략 분야 등 총 36개 과정이 있다.
안전보건공단과 중앙대학교는 지난 2009년 안전보건을 기업경영의 필수전략 요소로 하는 경영층 마인드 구축을 통한 재해예방 시설 투자 촉진으로 자율안전보건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1기 29명, 2기 29명, 3기 28명, 4기 26명, 5기 23명, 6기 18명 등 총 153명이 수료했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제6기 조정호 회장(두산건설 부장)은 “안전보건경영의 스킬을 증대시켜 경쟁력을 키우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14년도에는 큰 대형 재해를 통해 사회적으로 안전문화의 중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안전관리는 이제 기업경영의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중앙대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