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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멈췄다…어떻게 해야할까?승강기 멈춰 갇히면 무리한 문 개방 및 충격 가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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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7  1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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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소방청장 남화영)은 매년 전체 구조출동 건수의 약 12%를 차지하는 승강기 사고(승강기 사고는 승객용 승강기, 기타 승강기, 차량용 승강기, 화물용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포함한다. 이 가운데 승객용 승강기 사고가 8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와 관련하여, 승강기 사고 시 행동요령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승강기 사고 출동건수는 12만8,828건에 이르며, 구조인원은 8만8,249명에 달한다. 이중 인명피해 또한 사망 29명, 부상 235명으로 확인됐다.
 

 

< 최근 4년간(2019~2022) 승강기 사고 구조출동 현황 >

(단위:, )

구분

출동건수

구조건수

구조인원*

사망

경상

중상

2022

33,114

21,936

23,911

8

36

7

2021

31,633

22,598

19,596

1

46

10

2020

29,238

21,011

18,936

8

35

9

2019

34,843

24,576

25,806

12

79

13

128,828

90,121

88,249

29

196

39

총 구조인원은 사망부상자 등 포함된 수치임

이같은 승강기 구조 출동은 매년 전체 구조출동 건수의 12%를 차지하며, 승강기 사고 구조인원은 매년 전체 구조인원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7월까지 확인된 출동건수만 2만1,081건이며, 구조인원은 11,943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31~7월 승강기 사고 구조출동 현황 >

(단위:, )

구분

출동건수

구조건수

구조인원*

사망

경상

중상

2023

(1.1.~7.31.)

21,081

13,410

11,943

7

44

8

총 구조인원은 사망부상자 등 포함된 수치임

또, 승강기 관련 구조출동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등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7~8월에 집중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침수 피해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도 승강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 인천, 부산 순(경기도(37,620), 서울(27,318건), 인천(8,878건), 부산(7,911) )으로 집계됐다.

한편, 소방청은 이러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2022년 9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사고 발생시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 채널을 구축하고, 승강기 제조사 및 유형별 특성 등 전문적인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만일 승강기 탑승 중 멈춤 사고로 갇히게 되면 무리하게 문을 열려고 하거나 충격을 가하는 행동은 추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삼가야한다”며, “신고 시 승강기 문에 표시되어 있는 승강기 번호(ID)를 알려주면 신속한 위치확인과 출동이 가능하니, 비상버튼을 눌러 사고 사실을 알리고, 휴대폰을 이용한 신고가 가능한 상황이면 119에 신고한 뒤 차분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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