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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2024년 국가 소방산업진흥 정책 설명회소방산업체 ‘체감형’ 정책 발굴 및 이행 앞장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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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30  1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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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경기도에서 진행된 2024년 소방산업진흥 정책 설명회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이 올해 소방산업 진흥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달 26일 소방산업체 대상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4월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2024년 소방산업진흥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소방청은 2023년 소방청장 주재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NAFFCO사 초청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 결과 소방용품 및 차량의 수출액은 전년도 보다 7.9% 상승한 2,124억원으로,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소방산업체의 R&D 수행 비중은 10.3%로 여전히 낮고, 소방산업에서 해외 수출 비중은 7.7%에 불과하다.

이에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소방산업 육성과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소방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가 소방산업 진흥 정책 및 추진방향 설명 △제2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안내 및 홍보 △질의답변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 내수시장 탈피,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

먼저, 소방청은 소방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신제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현재의 검・인증제도를 보완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소방산업체는 홍보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담당자 교육, 전문가 매칭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과당경쟁* 종식, 고사양 제품의 시장 형성

두 번째, 내수시장에서도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이 선택받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세기업 간 생존경쟁으로 낮은 생산조건과 노동조건으로 성능은 무시한 채 가격만 고려하는 시장경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이를 탈피할 수 있도록 성능 위주의 제품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과당경쟁(過當競爭): 중소기업 상호간에 일어나는 생존경쟁으로서,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낮은 생산조건과 노동조건으로 겨루다가 함께 쓰러지는 현상

□ 무한 성장동력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마지막으로, 금융적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소방산업체의 90%는 연 매출 50억 이하의 영세한 업체다. 소방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매년 소방산업체 사업 활동 중 애로사항 1위는 영세성과 자금부족이다. 따라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력 있는 소방산업체 경영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소방산업, 미래로! 세계로!”(제2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아울러 제20회를 맞이하여 비즈니스 박람회로 정착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5월 22일(수)부터 5월 24일(금)까지 3일간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스마트 웨어러블 중심의 특별주제관, 소방R&D 미래기술 공동 홍보관, 6개 부처가 참가하는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 새로운 볼거리와 해외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 및 국내 바이어 대상 라이브커머스 홍보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홍보했다.

   
▲ 4월 30일 경기도에서 진행된 2024년 소방산업진흥 정책 설명회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이 올해 소방산업 진흥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끝으로 남화영 소방청장은 소방산업체 대표들과 질의답변을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였으며,“소방산업 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귀를 기울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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