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실 안전유공자 및 기관 시상식 장면. 사진은 왼쪽부터 한국과학기술원 강택관, 한국재료연구원 권기웅, 삼성웰스토리 식품연구소 권순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남두경, 경상국립대학교 문지훈, 인천대학교 이민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창래, 영남대학교 정진영, LG 이노텍 모터연구소, 경북대학교, 롯데케미칼연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안전한 연구, 더 가치있는 결과’라는 주제로 시상식, 안전다짐 선서식, 안전 발표회, 모의 대피훈련, 안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5일간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 일상회복 전환 방침에 따라 대면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참석,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이승섭 부총장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도 참석해 축사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연구실 안전 유공 포상과 공모전 시상이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공모전 등의 성적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같은 날 안전다짐 선서식에서는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실 안전관리 구성원을 대표해 사고 예방 및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 사업 안내 설명회에서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실 안전법, 연구실 안전 사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연구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자 및 안전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열렸다. 특히 4개 권역별 주요 대학·연구기관에서는 안전 발표회, 모의 대피훈련,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연구실 안전주간을 통해 ‘더 안전한 연구, 더 가치있는 결과’에 대한 공감과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연구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