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11월말까지 권선구 및 팔달구 시민의 생활 공간 속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시기 · 테마별 불법 위험물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내 생활 속 무허가위험물 판매 취급하는 사업장의 불법행위을 단속해 위험물의 저장 ․ 취급․운반 시의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 안전관리 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시기 · 테마별로는 4～ 5월 공사장 · 페인트판매점 · 판매취급소 중 자체선정 20%, 6월 高 위험연구실 9～10월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11월 아파트형 공장시설을 선정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내용으로는 ▷제조공정에 취급(세정 등)하는 불법위험물 단속 ▷위험물시설에서의 저장 ·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허가량 이상 사용 및 임시저장 · 취급 승인 여부 ▷지난해 8월 안성시에서 발생한 무허가 위험물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인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이원규 소방특별점검단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량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여 수원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