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23일 오후 3층 강당에서 서울시 신임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위기상황 등에서 남을 도울 수 있게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을 말한다.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하고 있다.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의 구성은 위기상황판단 요령, 재난표준행동요령, CPR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으로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재난표준행동요령, CPR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의 순서는 ▲재난행동 표준요령 ▲화재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안전사고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실습을 병행 실시하였다.

교육을 진행한 우일영 소방관은 “골든타임 이전에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소방관이 아닌 ‘시민 스스로’이다”며,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에 시민스스로 소방관이 되어 가정과 직장을 지켜야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