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월 15일(목)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통신회사 재난안전 종사자 및 관련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재난관리’를 주제로 2016년 4차 특수재난분야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①정보통신 위기관리체계, ②정보통신 재난유형과 기술개발 로드맵, ③IDC센터 재난관리 사례, ④사이버테러 안전정책 등에 대한 지역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특수재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순회교육에 참석한 경기도 관계자는“정보통신분야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정확한 대책을 위해서는 업무 종사자의 재난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역량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통신회사 관계자도“특수재난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재난안전담당자들이 위험 유형별 전문성과 대응역량을 확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안전처는 권역별 순회교육 자료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여 전파교육을 추진하는 등 특수재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특수재난 e-러닝 콘텐츠개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On-Off Line 동시 교육체계 기반을 구축하여 특수재난분야 종사자 등에게 교육기회 확대와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교육에 앞서 울산 산업단지(화학사고예방/‘16.3.)와 인천공항·항만 종사자(해외유입 매개체 방제/’16.6.), 발전회사 종사자(에너지 안전사고 예방/’16.9.)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성화 순회교육을 세 차례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