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관내 검단 일반 산업단지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서구의 취약업종 사업장(취약업종 :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금속제련업, 금속재료품 제조업)의 사고성 재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 간담회가 인천에서 열렸다.

김병진 중부지역본부장은 10월 29일(목) 오전 11시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소재 엠컨벤션에서 인천광역시 관내 취약업종(5인이상 387개소)사업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업종 사고성 재해예방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병진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북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및 관내 취약업종 사업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을 통한 사업장 기술지도 및 예방점검 대상 사업주의 인식변화 유도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북부지청 임관택 산재예방지도과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관내 취약업종의 사고성 재해예방을 위하여 사업주들의 ‘작업 전 안전점검을 준수하여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재해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김병진 중부지역본부장은 “관내 취약업종 사업주의 인식변화가 사고성 재해예방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전제 ”일선 현장에서 작업전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됨은 물론 취약업종 사업주들이 자율적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산업현장에 안전보건 책임문화가 보다 더 확산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