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국민표창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박인용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4월 27일(월) 오후 4시,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국민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그 주인공은 서울수명초등학교 이수빈 학생과 코레일공항철도(주) 안나혜, 조규현 역무원 등 세 명이다.

불과 4시간 전에 엄마와 함께 강서소방서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찾아 실습교육을 받았던 이수빈 학생(11세)은, ‘15.4.9. 19:04경 의식을 잃고 길가에 쓰러진 50세 남성을 확인하자, 망설이지 않고 배운 대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살렸으며,

28세 동갑나기인 안나혜, 조규현 역무원은 ‘15.4.16. 09:30경 인천공항철도 역사 안에서 잡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34세 독일인에 대하여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하여 생명을 살렸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여, 생명존중과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전국 4곳의 소방안전체험관과 200여 곳의 소방서 상설교육장으로 문의하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