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남서부지사는 8월 5일(화), 오전 11시 목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목포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안심도시 목포 만들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시가 발주 또는 허가하는 작업현장(건설현장과 오․폐수시설등의 밀폐공간 작업장,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 등)에 대한 기술지원과 신규설립사업장에 대한 근원적 안전 확보를 위한 심사, 기술지원,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에 나서고, 공공근로자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지원,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최수봉 지사장은 “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안전도시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삶의 터전인 일터의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