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나종일)은 5월 20일 지도원과 재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는 8개 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 폭발사망 사고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우리 지역 산업현장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점검하고, 협약 기관 간 효율적인 재해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대형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충북지역의 산업재해 현황과 문제점,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력과 도움이 필요한 사항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충북지도원 나종일 원장은 “방심은 사고를 부르기 마련이다. 충북지역만은 사고의 예외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충북지역의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