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원장 박남규)은 21일 오후 재해 취약계층인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모 기증식'을 실시했다.

(주)동부토건 마산 산호동 아파트 공사현장 등 경남지역에서 건설공사 중인 대규모 건설현장 5개사 (삼성물산, 태영건설, STX건설, 덕산토건)에서 안전모를 기증 받는 오늘 행사는 경남지도원 건설안전팀과 민간봉사단체인 CSV (construction safety volunteer)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800개의 안전모를 기증받았다.

기증식을 마친 경남지도원 김기회 팀장은 “경남지역 건설재해예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안전모를 기증해주신 (주)동부토건 등 5개사에 감사드리며, 오늘 받은 안전모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소규모 근로자들에게 정성껏 전해드리겠다.” 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받은 안전모는 경남지도원과 CSV가 실시하는 캠페인 및 주말봉사활동을 통해 소규모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