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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 전환은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이정식 고용부장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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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28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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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15일 미래 차 생산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업계의 산업전환 현장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가졌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3월, 기존 내연 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 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산공장에 대규모 투자 및 신규고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산업전환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고자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전환 과정에서 노사 측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정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 법에 따라 산업전환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와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직무 전환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근로자 고용유지 및 전직 지원, 실업자 생계안정 등을 통해 산업전환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이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이나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전환은 이제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 흐름”이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내연 차에서 전기차 등 미래 차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고,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전통적인 제조 산업을 넘어,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부품업체 등을 포함한 자동차 생태계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기존 내연 차 관련 부품 제조업이나 정비업에서는 경영상의 충격이나 근로자의 고용불안이 발생하는 반면, 미래 차와 관련된 시장 영역은 확대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다만, 산업전환 초기 국면인 현 단계에서 중요한 과제는 경쟁력 있는 산업전환을 촉진하여 위기보다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은 전·후방 산업 연계성이 높은 만큼, 경쟁력있는 부울경의 자동차 부품업체에서도 원활한 산업전환이 이루어지고 상생 노력이 덧붙여진다면 산업전환은 불안감이 아닌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전환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또한 자동차, 석탄화력발전, 철강 등 산업전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 부문에 대해 일자리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을 1,515건 지원하고, 산업구조 전환 특화훈련 등을 통해 3만1천명의 직무 전환을 지원했다.
올해는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만큼,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경쟁력 있는 산업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부품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르노 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가 부품업체의 고용안정까지 가져오는 미래차 전환의 우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법 시행에 따라 산업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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