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회장 정상민, 이하 CSMA)는 6월29일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부 류경희 산업안전본부장 안전정보 이선자 대표, 경기대 건축안전공학과 강현철 교수, 오병한 교수, 한국 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박병근 수석부회장, 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 회원, 및 명예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 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 정상민회장

정상민 회장은 최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화제가된 국민의힘 시각장애인 김예지의원의 ‘코이’ 라는 물고기의 주위환경에 따른 성장 변화를 인용하며 현재까지 활동해온 CSMA의 활동범위 및 도급순위 100대 건설사로 규정된 가입규정을 200대 건설사로 확대하여 CSMA가 건설업계와 정부, 국회 사이 민관협력의 가교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축사를 하는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용노동부에서 5월22일 개정공표된 ”위험성 평가고시“를 언급하며 여러 안전기법 및 스마트안전기술 등을 접목해도 건설현장은 위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험성을 실제 근로자에게 전달해 주는 창구 및 링크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건설안전실무자들 이라고” 전제하고 고용노동부에서도 건설안전실무전문가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킨텍스에서 9월13일~15일에 개최 되는 건설안전박람회에 대해서
킨텍스 전시팀 박기철반장의 전시회 소개, 임진모 음악 평론가의 K-POP을 통해 형성되어온 변화와 혁신이라는 명사 강연, 고용노동부 김현아 서기관의 위험성 평가 고시개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라는 주제로 “왜 다시 위험성평가인가?”  “우리나라의 산업재해율의 현주소”  "개편 위험성평성가, 핵심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관한지침」주요내용”에 대한강의, 화성산업
지민주 팀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사례공유가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CSMA는 100대 건설사 안전담당자의 상설협의체로 건설안전 제도 관련 대정부 건의, 최신 안전 기법 공유 등 건설현장 안전의 최전선을 지켜온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