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 서울직업병안심센터(센터장 송재철)는 7월 안전보건강조주간을 앞두고 2023.6.28.(수) 오후에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 일대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 중심의 소규모 영세 귀금속 제조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병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을 직접 발굴하여 안전보건공단의 디딤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하여 생길 수 있는 직업병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가 의료 상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였으며, 아울러 사업장 안전문화실천 추친 활동의 일환으로 유관기관인 (사)대한산업보건협회 서울지역본부, (재)정해산업보건연구소도 함께 참여하여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작업환경측정 예비조사 시행 및 특수건강진단 사업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고 설명하였다.

도심 제조업의 대표적인 소규모 영세사업장인 주얼리 제조 사업장은 유기용제 및 화학물질 등 유해 위험 요인에 노출되고 있으나 근로자들의 위험에 대한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므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 전환과 안전문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직접 현장을 찾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박미화 과장은 이날 함께 현장을 돌면서 ‘주얼리(귀금속) 제조 사업장이 매우 영세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종로 일대에 매우 많은 사업장이 존재하고 있으니 오늘 가급적 많은 분들께 안전보건 정보를 드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한양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지속적으로 중대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실천 추진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