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허석곤 본부장)는 대형화재를 예방하여 안전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2023년 화재안전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22. 12. 1.)에 따라 기존 소방특별조사에서 화재안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사항목 및 방법도 8개 분야 일괄조사에서 14개 분야 종합 ‧ 부분조사로 세분화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 시기 ‧ 테마별 화재안전조사 △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화재안전조사 △ 화재안전조사위원회 구성 ‧ 운영 등이다.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여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지도 및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

아울러 소방본부 관계자는“2023년도에는 보다 내실있는 화재안전조사 추진을 통해 안전관리 저해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