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계자의 전문서적인 ‘안전은 사람이다’(보민출판사, 강부길 김수연 공저)가 출간됐다. 이 책은 회원 수 2천400명을 넘어 선 ‘안전은 사람이다’ 밴드에서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현장 안전보건관리자의 역할과 사명감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 강부길 씨는 한국안전보건기술원 대표로 건설안전협의회 회장과 건설안전학회 건설보건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공동저자인 김수연 씨는 보건학 박사로 G2컨설팅 대표이며 안실련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밴드 리더인 저자 강부길 씨는 “그동안 밴드에 올린 글을 위주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안전은 사람이다’ 밴드와 이번에 집필한 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어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강부길 김수연 지음/ 보민출판사 펴냄/ 184쪽/ 신국판형(152*225mm)/ 값 12,000원

 ◇주요 내용
△안전은 조건보다는 프로정신이 중요하다 △나는 상어를 좋아한다 △나만의 업을 찾아 떠나보자 △일이 잘 안 될 때는 하는 일을 멈추고 관찰하자 △119 구급차를 바라보는 안전관리자의 마음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지도조언, 제대로 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언제나 내 존재에 목말라 하자 △내면의 힘을 길러야 믿음이 싹튼다 △인생, 막장 드라마로 살 것인가? 역전과 반전의 드라마로 살 것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자 △포기를 모르는 나만의 마중물을 준비하자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을 끌어내자 △안전! 아는 만큼 보인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이다 △매너리즘에 빠지면 안전은 끝난다 △동기부여는 근로자를 춤추게 한다 △근로자와 함께 안전을 위한 여행을 떠나라 △나 자신을 이해해야 근로자를 이해할 수 있다 △남을 먼저 인정해주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다 △리더십에 따라 안전도 달라진다 △관리감독자는 퍼스트 펭귄이 되어야 한다 △근로자가 1차적 욕구를 만족하지 못하면 안전은 실패한다 △나를 먼저 알아야 위험도 보인다 △뿌리를 이해하면 상대를 움직일 수 있다 △기술안전 대책보다 역할과 책임관계가 더 중요하다 △지금 대한민국 안전에도 가슴을 뛰게 하는 안전 리더가 필요하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안전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리더가 조직을 융합할 때 안전도 잘 된다 △무식하면 위험하다 △안전이 후진국이면 선진국이 아니다 △안전에도 획기적 전기가 필요하다 △타사의 안전시스템을 따라하지 마라 △너무 시스템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의 숨겨진 창의력을 끌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