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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14년 12월 13일~2015년 3월 29일
■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관 람 료: 성인 1만3천원 | 청소년 1만1천원 | 어린이 9천원
■ 문 의 : 02-584-7091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의 소장품 300여 점을 보여주는 ‘파리, 일상의 유혹’ 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 2, 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은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예술사적 중요한 장식예술품과 디자인 오브제 5만여 점이 소장돼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발렌티노 등의 신상품 런칭 행사 및 기획전과 회고전을 독점하다시피 진행하는 핫한 감각을 자랑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8세기 파리 귀족 저택의 대기실, 침실, 서재 등을 재현했고 다양한 실내장식과 가구, 세공품, 식기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18세기 파리의 어느 귀족 저택에 초대 받은 것과 같은 ‘타임슬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객은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프랑스식 정원을 마주할 수 있으며, 정원의 동선에 따라 이어진 수많은 오브제 작품과 그 작품을 만든 장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어 정원 가운데 있는 저택 안으로 들어서면 다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관을 비롯해 침실, 살롱, 서재, 안방, 식당, 드레스룸, 화장실 등을 만나 18세기 로코코 양식의 화려함을 한 눈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
2015-01-30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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